새누리당 통합청주시장 경선이 국민참여선거인단 모집을 담당한 여론조사기관과 계약을 취소하는 등 잡음에 휩싸였다.
이 업체는 역선택 방지를 위한 절차를 생략하는가 하면, 이미 확보된 선거인단에게 주변 사람들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해 무더기로 선거인단에 등록시켰다고 한다.
후보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거 선거인단에 포함돼 표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민의가 왜곡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후보들은 여론조사기관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특정 후보를 지원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마저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은 짜 맞춘 각본에 따른 연출된 쇼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는 것이라면 매우 유감스럽다.
새누리당의 변명처럼 실수라고 해도 집권여당의 중요기초단체장 후보선출을 위한 엄정한 경선관리로 보기에는 낙제점을 벗어나기 어렵다.
더욱이 충북도지사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이 잇따른 후보들의 사퇴로 시작도 못해보고 허무하게 끝난 후이다.
당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경선이라고 해도 선거관리가 공정하고 엄정해야 선출된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런 기본적인 원칙조차 지키지 못하는 경선이라면 새누리당이 후보들을 제시하기 전에 낙제점 공천에 대해서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다.
2014년 4월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이 업체는 역선택 방지를 위한 절차를 생략하는가 하면, 이미 확보된 선거인단에게 주변 사람들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해 무더기로 선거인단에 등록시켰다고 한다.
후보들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거 선거인단에 포함돼 표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서 민의가 왜곡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후보들은 여론조사기관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특정 후보를 지원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마저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은 짜 맞춘 각본에 따른 연출된 쇼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는 것이라면 매우 유감스럽다.
새누리당의 변명처럼 실수라고 해도 집권여당의 중요기초단체장 후보선출을 위한 엄정한 경선관리로 보기에는 낙제점을 벗어나기 어렵다.
더욱이 충북도지사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이 잇따른 후보들의 사퇴로 시작도 못해보고 허무하게 끝난 후이다.
당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경선이라고 해도 선거관리가 공정하고 엄정해야 선출된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런 기본적인 원칙조차 지키지 못하는 경선이라면 새누리당이 후보들을 제시하기 전에 낙제점 공천에 대해서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다.
2014년 4월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