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15일) 제1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충북도당 집행위원회 설치·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충북도당 집행위원회는 모두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공동위원장은 변재일, 신언관 충북도당 공동위원장이 선임되었다.
또한 위원은 오제세·노영민·도종환 국회의원, 이재한 前민주당 보은·옥천·영동 지역위원장, 이상길 ‘정책네트워크 내일’ 국방자문위원, 장진호 변호사, 안형기 건국대학교 교수, 이종숙 청원군의원, 임은성 前민주당 충북도당 민주봉사단장, 김선영 중앙성교육아카데미 원장, 고지영 행동하는 복지연합 대학생위원, 이영상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충북지역장이 선임됐다.
충북도당 집행위원회는, 공동시도당 위원장이 동수로 위원을 지명했으며, 여성 30%, 청년 10%를 포함하였다. 또한 출마예정자는 모두 배제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6.4지방선거로 인해 지방조직을 정상적으로 구성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없음에 따라 시·도당 당무집행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도당에 집행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당 집행위원회는 차기 도당 개편대회가 있기까지 활동하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비롯한 지방선거관련 기구 구성 등 도당 상무위원회의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충북도당 집행위원회는 내일 중 첫 회의를 열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등의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 4월 16일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