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후보는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는 건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어제(22일), 윤진식 후보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실천 의지 공표를 위한 질문지에 아무런 답도 보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매니페스토정신의 핵심은 실천 가능한 정책과 공약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윤진식 후보는 21일 충북 선관위에서 진행된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식에서 친필서명까지 하며 도민들 앞에서 약속했다.
서명지에 잉크가 마르기 전인 하루 만에 자신이 한 약속을 버린 것이다. 아무리 표 얻기에 급급해도 도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
공직후보, 그것도 160만 도민의 수장이 되겠다는 도지사 후보의 모습이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가?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윤진식 후보가 허황된 공약이나 상대후보를 향한 인신공격만으로 도민의 마음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오산이며 반드시 대가를 치룰 것이다.
윤진식 후보는 더 늦기 전에 인신공격성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매니페스토정신에 입각한 정책선거를 할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4년 5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