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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은 적폐인 ‘관피아 도지사’를 반대한다

충북도민은 적폐인 ‘관피아 도지사’를 반대한다

요즘 안대희 총리 지명자의 퇴임 후 수입에 대해 말들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단 5개월간의 수입이 무려 16억원이라고 한다.

열심히 일해도 하루하루 빠듯한 형편의 서민들이 보기에 정말 맥 빠지고 살맛 안 나는 일이다. 그런데 비단 이런 일이 총리지명자 한 사람 만의 일이 아님에 더욱 서글프다.

윤진식 후보는 2008년 5월부터 청와대 정책실장에 임명되기 전까지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에 재직하며 20억원의 연봉을 받았다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밝힌 바 있다.

‘억’소리가 절로 나오는 연봉이고,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까지 흘려가며 적폐 일소의 대상으로 지적했던 ‘관피아’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재경부 고위관료들은 ‘관피아’의 대표선수격인 ‘모피아’로 불리며, 퇴직후 거액의 연봉에 영혼을 팔아 기업의 이익을 위한 로비에 활용되어왔다.

이를 입증하듯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모피아’를 검색하면 ‘윤진식’이라는 이름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윤진식 후보는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재직하던 시절, MB정부 시절 윤증현 재정부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과 함께 MB정부 모피아의 삼각 편대로 불렸다.

윤진식 후보가 재경부 고위직에서 퇴직한 후 금융회사에서 연봉 20억원짜리 직책을 맡았다는 사실은 누가 봐도 ‘모피아’의 행적이 아닐 수 없다.

윤진식 후보는 자신이 ‘모피아’인지, 또한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직하며 관계부처에 로비에 관련된 적은 없는지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

2014년 5월 27일 새정치민주연합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