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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후보는 충북을 살리려는 것인가 죽이려는 것인가

윤진식 후보는 충북을 살리려는 것인가 죽이려는 것인가


새누리당 청주‧청원 후보들이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청주·청원지역에 발암물질인 디클로로메탄(DMC)이 뿌려지고 있는데도 이시종 후보가 관리를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측의 주장은 허위사실을 과장한 것으로 해당지역 디클로로메탄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서 허용범위의 1/50 이내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더욱이 새누리당 측의 주장은 해당지역 주민과 기업에 큰 상처와 피해를 주는 동시에 충북도 전체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점에서 강력 비판한다.

선거를 위해 충북도의 발암물질 저감 노력을 왜곡하고, 유권자의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새누리당과 소속 후보들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경제도지사를 자처하는 윤진식 후보 측이 충북도를 마켓팅하지는 못할망정 충북도를 생지옥에 공해덩어리로 매도하고 있는 것은 기가 막힌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도민들의 불안이나 충북의 대외 이미지는 아무 상관없다는 태도가 과연 충북도지사가 되겠다는 사람의 자세인지 반문한다.

윤진식 후보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권력만 잡으려는 구태정치가 본인이 밝힌 충북을 살리는 길인지 분명히 답하기 바란다.

2014년 5월 27일 새정치민주연합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