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충북에서 불거진 때 아닌 관피아 논란

충북에서 불거진 때 아닌 관피아 논란

한국가스공사 비상임이사 선임문제로 관피아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대상으로 지목된 인사가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 인사는 가스공사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전무한데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관피아 논란 속에 버티고 있어 윗선에서 밀어주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고 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인사는 현재 윤진식 캠프의 지역책임자를 맡고 있어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가 아니냐는 논란도 나온다고 한다.

어제 새누리당 지도부가 충북에 내려와 대통령을 도와달라고 읍소를 했다. 그런데 정작 대통령의 ′관피아 척결′ 의지를 의심케 하는 일이 생긴 것이다.

세월호 참사로 관피아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고 대통령까지 ‘적폐’라며 척결의지를 밝히고 있는 마당에 충북에서 관피아 논란이 불거진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더욱이 그 대상이 관피아의 대표격인 모피아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진식 후보 캠프의 인사라는 점에서 충북도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이 필요하다.

윤진식 후보는 본인과 관련한 관피아 논란, 후보캠프 인사의 보은인사 논란에 대해서 분명하게 해명할 것을 촉구한다.

2014년 5월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