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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명 위협하는 철피아, 검찰은 조속히 실체 규명하라

국민생명 위협하는 철피아, 검찰은 조속히 실체 규명하라




충북 출신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철도 납품업체 유착비리에 연루되었다는 언론보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충북 출신의 의원이 이같은 충격적인 비리에 연루되었다는 언론보도가 결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멈추지 않는 철도 사고에 의문이 컸는데 음지에서 철도마피아들이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한 것이라면 용서할 수 없다.

더욱이 보도된 대로 여당 소속의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정부내각에 발탁된 고위인사가 연루됐다면 엄청난 부정부패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검찰은 수사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는데 열흘 앞으로 다가온 보궐선거에서 여권에 미칠 수도 있는 부정적 파장을 고려한 것이 아닌지도 의심된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몰아넣을 사건이 드러나고 있는데 사정기관이 권력에 굴종하는 듯한 모습으로 비친다면 법의 정의는 땅에 떨어질 것이다.

검찰은 보궐선거와는 상관없이 철도안전을 좀먹고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철피아의 실체를 국민 앞에 조속히 규명할 것을 촉구한다.


2014년 7월 21일 새정치민주연합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