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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135억원 지원 계획

- 한국공항공사, 2015년 청주국제공항에 135억원 지원 계획 밝혀...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은 한국공항공사가 2015년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투자비 약 135억원을 지원할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사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청주공항 주요사업은 임시주차장개선사업 및 국제선 청사 증축설계로, 포장되어있지 않아 비만오면 질퍽거리던 임시주차장 포장 등 개선공사비 13억3천만원 및 국제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국제선 청사 증축 설계비 4억8천만원이 반영되었다.

변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2008년 청주공항 민영화 추진 이후 투자비가 급감한 점을 지적하며, 한국공항공사 및 국토부와 청주공항 투자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그 결과 한국공항공사는 2013년 하반기 추경을 통해 ▲공항 유도로 포장보수 ▲주차관제시스템 교체 ▲대합실의자 교체 등 16억원, 2014년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여객터미널 바닥교체 ▲탑승교교체 등 총 67억원을 지원했으며, 2015년에는 지원액을 대폭 확대해 ▲국제선청사 증축 ▲임시주차장개선 ▲F급 교체공항 지정위한 유도로 장애물 이설 등에 약 1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의원은 “2014년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연말 4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는 2013년 22만9천명이었던 국제선 승객이 약 2배 증가한 수치이다.”라며 “중국노선 신설 등으로 인한 이용객 급증에 맞는 청사 증축 등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는데, 내년 설계를 시작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2015년 예산은 오는 12월 22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