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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굳이 백지신탁까지 하면서 상임위를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로고굳이 백지신탁까지 하면서 상임위를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국회공보와 농협은행 백지신탁 매각 공고 등에 따르면 19대 국회 출범 이후 본인과 가족 소유의 주식을 백지신탁한 국회의원은 7명이며, 이 가운데 충북지역 국회의원이 2명이나 된다.
새누리당 정우택의원은 2억3800여만 원, 박덕흠의원이 약 31억여원 상당의 주식을 백지신탁하고 있다고 한다. 
국회의원의 경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업의 주식과 관련성이 있는 상임위를 피하거나, 그 상임위를 하고자 할 경우 소속 상임위 관련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하게 돼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도 국회의원 시절 정무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정무위 감사 대상인 금융당국을 압박해 자신의 경남기업에 추가 대출 특혜를 주도록 했다는 등 백지신탁의 문제점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정우택 의원과 박덕흠 의원은 백지신탁까지 하면서 굳이 보유주식과 관련이 있는 상임위에서 활동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정우택, 박덕흠 의원은 이해관계가 있는 상임위에서 즉각 교체돼야 한다.

2015. 4. 28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대변인 변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