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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첨단임상시험센터 조기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오송 첨단임상시험센터 건립, 정부가 직접 나서야
자치단체 민간자본 유치는 한계
2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임상시험센터 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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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청주서원구)는 6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임상시험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 현재 정부에서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건립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어려워 첨복단지 조성의 주체인 국가가 직접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오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이종진 의원(새누리당 대구달성구)과 공동 주최한 ‘첨단임상시험센터 조기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첨단임상시험센터는 첨복의료단지 핵심 인프라 조성의 완성이자 활성화를 위한 필수기관이라고 전제한 뒤 조기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원혜연 교수(아주대 의료원)는 ‘오송첨복단지에 적합한 임상시험센터 도입모델 연구결과’ 주제발표를 통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적합한 첨단임상시험센터는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에 소규모 임상시험센터를 동일공간에 확보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원교수는 16개 진료과를 두어 지역거점 종합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의료인력 및 간단한 임상시험 피험자 및 임상시험 병동을 확보해 소규모 임상시험기관으로 특성화시켜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오송첨복단지내 신약개발지원센터 및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개발된 첨단제품이 오는 2017년부터 임상시험을 거쳐야하는 단계이나 첨단임상지원센터 건립이 늦어지고 있어 조기착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홍진태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을 좌장으로 선경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이사장,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 유병서 기획재정부 복지예산과장 배병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