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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충북대병원, 외상전용 치료센터 지정

충북대학교병원이 충북 권역 외상 전용 치료센터로 지정됐다.

오제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청주서원구)은 13일 충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 외상 치료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178억원(국비 87억, 자부담 91억원)이 투입돼 내년 하반기에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 외상환자를 즉시 후송 ․ 치료할 수 있도록 장비와 전용시설 및 인력을 갖춘 치료센터를 말한다.

이로인해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응급 외상환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24시간 운용되는 이 시설에서 응급수술 등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관련, 오의원은 대전 충남북 권역 중 충북만 외상센터가 없었는데 이번 지정으로 인해 외상 중증 환자 생명보호 등 최적의 의료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