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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감자 보좌진’과 해당 국회의원은 즉각 사죄하라

2015-07-15 15-37-45

 

‘감자 보좌진’과 해당 국회의원은 즉각 사죄하라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보좌진이 상임위소속 피감기관에 농산물을 판매했다고 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보좌진A씨가 지난달 말 전북에 사는 부친이 수확한 감자를 피감기관 2곳에 판매했다는 것이다.

국회의원의 보좌진이 상임위소속 피감기관에 물건을 판매한 것은 사실상 강매나 다름없다.

연말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피감기관이 상임위 소속 집권 여당 정치인 보좌진의 청탁을 거절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피감기관에 농산물을 떠넘기며 ‘갑질’을 한 것이다.

지역의 국회의원 보좌진이라면 적어도 메르스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야 했다.

부친의 농산물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표를 먹고 사는 국회의원 보좌진이라면 지역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는 것이 당연하다.

보좌진과 해당 국회의원은 피감기관에 감자를 사실상 강매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즉각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2015. 07. 15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