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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4군 지역위 ‘찾아가는 주민제안’ 프로그램








‘내가 고친다! 내가 바꾼다! 내가 만든다!’


- 민주당 동남4군 지역위 ‘찾아가는 주민제안’ 프로그램

- 주민이 정책 지역현안 등 제안 - 공약 등 기초자료로 활용

- 지역별로 장날마다 시장 주변에서 파라솔 펴고 의견 접수

- 이재한위원장“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치 해 나갈 것”


민주당 이재한 지역위원장의 “생활밀착형 지역위원회로 바꾸겠다”는 연초 약속이 가시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회는 5월 15일 옥천 중앙교 인근에서 ‘찾아가는 주민제안’ 사업을 진행했다. 각 지역 장날마다 시장 주변에서 정책이나 지역현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제안을 받는 행사로, 옥천 장날인 이날 처음 선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주민과의 접촉 확대 및 소통강화, 정책 및 공약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이 목적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재한위원장과 이병우 박영웅 김외식 안효익 등 전현 지방의원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내가 고친다! 내가 바꾼다! 내가 만든다! 찾아가는 주민제안실’이라는 현수막과 파라솔이 설치됐고 탁자 위에는 제안서 양식과 프로그램 소개 리플렛 등이 비치됐다.


이곳에서는 주민 누구나 정책, 제반 지역현안, 불편사항 해소방안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 내용은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검토해 종류별로 처리하게 된다. 군이나 도 차원 제안의 경우 해당 관청에 의견을 달아 전달하거나 현직 의원이 직접 처리하고, 법안 제·개정이 필요하거나 중앙 정부에서 해결할 제안은 중앙당에 전달해 처리하게 하는 식이다. 처리 결과도 제안자에게 알려 준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이렇게 모아진 제안 내용과 처리 과정, 결과 등을 정리해 정책 및 공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 옆을 지나던 한 주민은 “이런 정당 행사는 처음 보는 것 같다”고 낯설어 하면서도 “어쨌든 주민들 얘기에 귀 기울인다는 건 좋은 일 아니냐”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재한 지역위원장은 “주민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서 실현시킬 수 있고, 지역위는 주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윈-윈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함께 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신년회와 주민생활 특위 및 SNS특위 발족식 등에서 ‘변화, 혁신, 새로운 도약’을 올해 화두로 제시하면서 ‘돈 권력 조직을 동원하는 식의 구태 정치가 아닌 주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주민들도 이 위원장의 이런 변화를 관심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제안’ 프로그램은 민주당 지역위에서 주최하고 2월 설치된 주민생활 특위에서 주관한다. 15일 옥천 장날을 시작으로 16일 보은, 18일 괴산, 19일 영동 등 각 군 장날마다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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