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무위원회,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임명 인준
- 26일 취임기자회견 갖고 도당 체제 정비에 나설 것-
민주당은 오늘(25일) 오전11시 제3차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의 임명을 인준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6일 변재일 의원을 충북도당위원장에 임명하기로 의결하고 오늘 열린 제3차 당무위원회에 인준을 요청했다.
이로써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의 임명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김종률 전 도당위원장의 유고로 발생한 한 달여의 공백상태도 끝나게 됐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곧바로 활동을 개시해 내일(26일) 오후2시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취임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도당의 새로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취임기자회견을 통해서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다짐과 충청권의 정치적 역량 강화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민생현안에 대한 여야의 상생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최고위원회 의결 다음날(17일) 당무보고를 받고, 청주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물가를 점검하는 등 도당 운영의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해왔으며 취임기자회견도 이같은 의지의 표현이다.
한편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내일 취임기자회견에 앞서 도당 고문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원로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당 체제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13년 9월 25일
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