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유은혜 부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13
  • 게시일 : 2008-04-30 17:42:50


유은혜 부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  시 : 2008년 4월 30일(수) 17:10
▷ 장  소 : 국회정론관


▲‘대구 어린이 성폭력 사건 조사위원회’ 구성하기로
대구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성폭력 사건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해당 학교나 대구시교육청에서 지난해 11월 이런 사실을 알고도 실태 조사조차 하지 않고 교사들에게도 이 문제를 공개하지 말도록 종용하면서 사건을 감추기에만 급급해 왔다는 사실이다.
 
오늘 현지에서 학부모 단체와 여성 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가 실태조사 및 치료와 향후 대책을 촉구했다고 한다. 통합민주당은 학교폭력과 집단 성폭행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우선 이번 사건에 대한 당차원의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구 어린이 성폭력 사건 조사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위원장은 김상희 최고위원이 맡고, 안민석 교육위원, 김재윤 문광위원, 백원우 보건복지위원, 최영희 당선자(전청소년위원장), 전현희 당선자가 참여한다. 조사위에서는 이번 사건의 정확한 실태를 조사하고,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치료와 상담, 향후대책 마련에 필요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내일 오전 10시 원내대표실에서 조사위의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대통령 미니홈피 폐쇄 관련
청와대가 어제 대통령의 미니홈피를 사실상 폐쇄했다고 한다.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에 대한 비판 등 최근 폭주하는 비판 댓글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폐쇄조치를 했다고 한다.

비판여론을 피하기 위해 문 닫을 홈피였다면 애시 당초 열어놓지도 말았어야 했을 것이다. 최소한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들어보는 척이라도 하는 것이 상식이다. 국민을 섬기는 머슴정권이라더니 주인 알기를 우습게 아는 머슴이 아닌가 싶다.

눈을 감고, 귀를 막는다고 해서 굴욕 협상의 결과가 없어지지 않는다. 비판여론을 가감없이 수렴해 안전대책을 제시하지는 못할망정 국민의 불안과 걱정을 지워버려야 할 악플로만 본다면 이명박 정권은 5년 내내 국민의 악플만 달고 사는 ‘악플정권’이 될 것이다.

미니홈피가 폐쇄되자 오늘(30일) 오전부터는 청와대 홈피에 비판글이 쇄도한다고 한다. 청와대 홈피에 계속 비판글이 올라오면 청와대 홈피마저 폐쇄해 버리지 않을지 걱정이다. 국민의 여론에 다시 한번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


2008년 4월 30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