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대의원대회
경기도당 대의원대회
□ 일시 : 2008년 6월 28일 14시
□ 장소 : 안산공과대학 체육관
◎ 손학규 대표 축사
역시 경기도가 대단하다. 전국 제1의 지방자치단체로서 인구면에서나, 경제면에서 우리나라에서 앞장서가는 만큼 도당대회도 이렇게 웅대하고 성황리에 개최된 것은 우리 경기도와 통합민주당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는 것 같다. 다 같이 통합민주당의 전진을 다함께 다짐하자. 오늘은 또한 쇠고기 고시 규탄대회를 겸하고 있어서 우리당의 기라성 같은 지도자들이 같이해주셨다. 대단히 감사하다.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다.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 지난 6월10일 광화문에서부터 남대문까지 이어진 민심의 촛불을 보고 뼈저린 반성을 했다고 했는데 그 말이 결국 거짓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을 무시하고 배신했다. 쇠고기 고시를 강행했다. 뿐만 아니다. 분노한 민심이 거리에 나왔는데 무차별 강제진압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제 초등학생을 연행하고, 80세가 넘는 노인 어르신을 연행했다. 뿐만이 아니다. 국회의원을 폭행했다. 여기 앉아 계신 안민석 의원이 기브스를 할 정도로 폭행을 했다. 이것이 이명박 정부의 본 모습이란 말인가? 안 된다. 우리가 막아야한다. 거기에 대해서 경찰에서는 안민석 의원이 폭행을 했다고 뒤집어씌우는가 하면 이제 물대포에 형광 색소를 넣어 집까지 쫓아가서 찾아서 복수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더군다나 국민의 뜻을 앞장서 대변하는 대책위 관계자에게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이제 우리가 나서야한다. 우리가 막아야한다. 이명박 정부의 횡포와 국민 배신, 공안정국 조성을 우리 통합민주당이 앞장서서 막아야한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우리가 지켜야한다.
우리는 폭력시위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 정부가 시위를 폭력으로 유도해서 공안정국으로 유도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국회의원들이 시위대의 맨 앞에 서서 경찰대치선에서 경찰이 폭력진압을 못하게 막아서고, 혹시 시위대 중에 폭력을 유발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이것을 막아서고 있다. 국민의 뜻을 평화적으로 이명박 정부에 정확히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오늘 아침 7시까지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경찰의 폭력진압을 저지한 의원들이 계신다. 존경하는 천정배, 이춘석, 전현희, 박선숙, 강기정 의원은 오늘 아침 7시까지 광화문 앞에서 평화와 비폭력, 국민의 뜻을 지켰다. 이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부탁한다. 안민석 의원도 일어나십시오. 이명박 정부에 분명히 경고한다. 국민의 뜻을 폭력으로 진압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국민의 비폭력 시위를 폭력으로 유도해서 공안정국으로 만들려고 해서는 안 된다. 우리 통합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결단코 막을 것이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에 분명히 경고한다. 결코 오만과 독선으로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을 짓누르려 해서는 안 된다. 국민 건강을 이렇게 외면해서는 안된다. 국민 건강 우리가 지킬 것이다. 우리가 국민 주권을 반드시 지켜서 위대한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다. 끝까지 장관고시 무효화를 관철할 것이다. 가축전염병예방법을 개정해서 국민의 건강을 반드시 지켜내겠다. 이 결의를 이 자리에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다짐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에 요구한다. 국민을 무시하고 서민대중을 무시하고 오직 재벌과 대기업, 1%부자만을 위한 정치를 결단코 용서할 수 없다. 한반도 대운하를 통해서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자연을 파괴하려는 기도를 결단코 막을 것이다. 의료보험 민영화를 통해서 부자 병원, 가난한 서민 병원으로 국민을 나누는 것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임을 국민과 함께 선언한다. 공기업 민영화로 대기업만 살찌우고 공공요금이 올라서 서민이 피해를 보고 고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우리가 막을 것이다. 서민경제, 민생경제를 우리가 세울 것이다. 당원 여러분, 같이 결의합시다. 이명박 정부가 한반도 평화,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통해 이루어놓은 업적을 짓밟고 외면하고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하고 있다. 어제 영변에서 원자로 냉각탑 폭파가 있었다. 북핵문제가 해결의 길로 들어서고, 북한과 미국은 가까워지는데 대한민국 정부의 존재,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우리 통합민주당은 분명히 결의한다. 이명박 정부에 요구한다. 6.15선언, 10.4선언을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 나서서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을 천하에 공포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대북한 인도적인 식량과 비료지원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의 기운을 만들고 한반도 평화질서를 구축하는데 이 정부가 앞장서고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명박 정부의 자세 변화를 엄중히 촉구한다.
우리 통합민주당은 지난 대선 패배 이후 뼈를 깎는 아픔을 안고 반성하고 쇄신하고 변화의 길을 걸어왔다. 어려움도 많았다. 지금도 어려움이 많다. 국민들은 아직 우리에게 믿음을 주고 있지 않다. 국민은 아직도 우리에게서 변화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더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반성하고 쇄신하고 변화의 길을 걸어야한다. 우리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쇄신할 때 국민은 우리에게 관심과 배려와 격려를 보낸다. 대선 패배에 이어서 지난 총선에서도 우리는 소수당으로 전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비록 우리 통합민주당에게 이정도로는 안 된다고 패배를 안겨주셨지만 그러나 야당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격려를 해주었다. 81석이라고 하는 의석, 아주 고맙게 받아들인다. 국민들께 감사한다. 야당에 존립의 기반을 주신 뜻을 잊지 않고 50년 전통의 민주정통세력으로서 제대로 우리의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 경기도는 특히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7석의 의석을 주셨다. 통합민주당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격려해준 뜻을 정말 감사하게 간직하고 우리의 역할을 더욱 힘차게 해나갈 것이다. 우리 통합민주당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통합을 이루었다. 50년 전통의 민주세력이 이제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하나가 되어 이명박 정부의 독선과 독주, 부자를 위한 정책, 남북관계 파괴를 우리가 막고 제대로 앞길을 열어나갈 것이다.
이러한 저희의 뜻을 지난 재보선에서 국민들께서 더욱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해주셨다. 전국 52개 선거구에서 우리가 36개 선거구에 후보를 내서 23개 선거구에서 승리했다. 승률 64%였다. 저희가 잘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준 것이다. 그래도 야당이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라는 국민의 격려였다. 특히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 선거 중 2개의 승리를 안겨주셨다. 경기도에서는 도의원만 9개 선거구에서 7개를 만들어주어 경기도의회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해주셨다. 우리는 이 뜻을 깊이 새겨야한다. 앞으로 일주일 후면 전당대회가 열린다. 전당대회에서 우리는 거듭 태어나야한다. 국민이 주신 격려의 뜻을 제대로 일으켜 세워야한다. 서민과 중산층의 벗으로서 우리의 자세를 다시 다져야한다. 생명과 자연을 보호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새로운 진보의 뜻을 펼쳐야한다. 이제 낡은 이념투쟁이나 분파투쟁에서 벗어나 국민의 민생을 책임지고, 일자리도 책임지는 유능한 진보의 모습을 보여야한다. 이제 다가올 전당대회에 정말로 통합되는 모습으로 거듭 태어납시다. 이 자리에 오면서 조금 전 아주 기쁜 소식 들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가 만이 대의원대회 일자가 지연되었던 전남도당에서는 국창근 전 의원이 후보 사퇴를 결정하고 주승용 의원으로 몰아주기로 했고, 광주시당도 최경주 위원장이 김동철 의원으로 몰아주기로 했다고 한다. 통합의 기운이 이렇게 일어서고 있다. 우리 통합민주당이 진정 하나로 통합되는 기운이 이제 통합민주당의 진정한 모습이 될 것이다. 이 통합의 정신과 기운으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우리 승리합시다. 경기도지사를 만들고 31개 시장군수도 우리 통합민주당에서 만들어 냅시다. 전국적으로 201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서 총선의 승리로 이끌어나가고 2012년 대선 승리로 정권 재탈환의 길로 나아갑시다. 우리 하나의 길로 나아갑시다.
◎ 대표 후보 정견 발표
■ 추미애 후보
앞으로 경기도당을 이끌어갈 박기춘 위원장에서 우리 한번 힘을 주자. 존경하는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지난 4년 우리 헤어져 있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보니 저 예쁘죠? 동지 여러분 사랑합니다. 저는 지난밤 새벽 4시까지 코리아나호텔 앞 보도에 우리 국회의원님들, 촛불 시민들과 함께 자리했다. 촛불민심은 우리에게 제대로 된 야당 만들어 오라, 국민의 힘이 되어달라는 것이었다. 결코 우리 야당을 포기한 적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께 보고 드린다. 어제 사실은 쌍방이 주고받는 거친 말들로 인해서 하마터면 과격시위, 폭력시위로 갈 뻔 했다. 그러나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우리 민주당 의원들이 연일 수고한 결과 평화시위로 만들었다. 이것이 민주당의 힘이다. 쇠고기 문제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간단하다. 정부여당과 대통령이 외교협상 하나 할 때도 국민 안전을 지켜달라는 것뿐이었다. 그것을 외면하니 촛불민심이 촛불을 끄지 못하는 것이다. 쇠고기 협상 하는 것만 보아도 앞으로 더 복잡한 한미FTA 어떻게 해야 할지 참으로 걱정이다. 제대로 된 통상을 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민주당, 야당의 역할이 아니겠습니까? 막무가내 한미FTA 밀어붙이고 공기업 민영화해서 서민 가난하게 하고 대운하 밀어붙일 때 국민은 우리 야당에게 막아내도록 힘을 주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지난 4월 9일 총선에서 고작 81석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숫자가 적다고 힘이 없는 야당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적어도 우리가 민심을 따를 때 올바른 길을 갈 때 국민이 우리를 받쳐줄 것이다. 우리가 7월 6일 전당대회에서 선택할 것은 바로 국민이 원하는 야당을 만드는 것이다. 국민이 원하는 야당이 바로 강한 야당 아니겠습니까? 국민이 원하는 당 대표가 되어 저 추미애, 국민이 원하는 야당을 만들어놓겠다. 이것이 여러분이 원하고 기다려 온 강력한 야당이 아니겠습니까? 추미애가 무엇을 믿고 저러는지 궁금하시죠? 그저께 여론조사 보셨습니까? 국민이 저 추미애를 원하고 있다. 우리 지지층 38%가 저 추미애를 향해서 결집하고 있다. 대세론을 주장하는 후보는 14%에 불과한 반면 지지층은 추미애를 중심으로 속속 결집하고 있다. 국민은 우리에게 면모 일신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당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모자라서 우리가 선거에 진 것이 아니다. 민심을 떠나보낸 것은 무소신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도부의 탓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당원들의 헌신과 열정, 자부심을 궤도 이탈시켜서 민심을 떠나보낸 지도부의 얼굴을 바꾸라는 것뿐이다. 이번 7월 6일 전당대회에서 면모 일신해서 우리가 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세력이 됩시다. 제주에서 부산에서 충청에서 강원에서 개혁세력이 저 추미애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 동지 여러분, 저 추미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계파나 조직이 없다. 오직 제가 가진 것이 있다면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열정으로 당과 나라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겠다는 열정뿐이다. 우리는 민심을 수용했을 때 크게 승리할 수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었을 때 당심이 민심을 따랐다. 민심이 당심을 이겼을 때 광주경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정권재창출의 희망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이제 우리가 계파와 조직에 안주하지 않고 껍질을 깰 때 우리는 또 한 번 강력한 선명야당, 수권정당으로 일으켜 세울 수 있다. 지난 4년 저는 참으로 힘들었다. 참으로 외로웠다. 소통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그 분열의 상처를 저는 후회와 원망으로 보내지는 않았다. 다시 공부하고 준비하며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 제 역할을 하고자 때를 기다려왔다. 저 추미애 이제 수도권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둬서 민주당의 마지막 필승카드가 되기 위해 여러분에게 돌아왔다. 선거에 이길 수 있는 당이 힘 있는 정당이다. 7월 6일 전당대회에서 2년 뒤 선거 승리를 누구를 내세워 이길 것이냐 여러분이 선택해주십시오. 저 추미애 당대표가 된다면 2년 뒤 지방선거 지금부터 준비하겠다. 추미애가 전면에 나서서 진두지휘해서 선거 승리 만들어드리겠다. 4년 뒤 총선거 국민정당으로 회복해서 5년 뒤 우리가 놓친 정권을 되찾아와 대한민국의 시대변화를 우리가 주도해냅시다. 7월 6일 우리가 답답한 마음으로 들어왔다가 씩씩하게 돌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전당대회, 정치의 중심에 민주당을 세우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십시오.
■ 정세균 후보
먼저 6월 4일 재보선에서 소중한 승리를 거두셔서 통합민주당의 불모지인 경기도의회에 통합민주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주신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간에 어려운 가운데 이대희 위원장께서 수고 많았다. 오늘 정말 듬직한 박기춘 도당위원장 잘 뽑으셨다. 축하드린다. 동지 여러분 축하한다. 함께 힘을 냅시다.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지 4개월이 되었다. 4년 같지 않습니까? 이명박 정권 4개월간 온갖 실정을 저질러서 우리 국민 모두는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고 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경제는 살리겠지 하고 국민들이 압도적 지지를 보냈는데 지난 4개월 성적표를 보면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국제수지 적자는 쌓이고 경제는 성장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기름 값, 비료 값, 사료 값이 올라서 서민들은 죽을 지경이다. 중소기업들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더 어려울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명박식의 경제정책으로 해서는 안 되고 통합민주당이 지지하는 중소기업 중심의 질 좋은 성장을 통해서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내야 할 책무가 우리 통합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한다. 저는 이 정권에게 경제 정책의 기조를 바꾸라, 환율정책도 바꿔라, 심지어는 경제장관도 바꾸라고 요구해왔다. 다시 한 번 이명박 정권에 경제장관도 바꾸고, 경제정책의 기조를 바꿔서 서민생활 안정시키고 중소기업이 살 길을 찾도록 노력하라고 요구한다. 존경하는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어제 영변의 원자로의 냉각탑이 폭파되는 것을 아마 TV를 통해서 보셨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이명박 정권은 대북 강경책을 고수하고 있다. 저는 이명박 정권이 대북 강경책을 폐기할 때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국제사회와 북한과 소통하며 북핵 폐기를 위해 노력했고 지난 10년간 우리가 북한문제를 위해서 이해당사자로서 중심적 역할을 해왔는데 이명박 정권이 출범하고 구경꾼으로 전락한 상황을 종식시키고 북한과 대화를 해야 한다. 그 출발은 인도적인 식량지원을 즉시 실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맞지 않습니까? 미국도 지원하고 이태리도 식량 지원을 준비하고 유럽도 지원을 하고 하는데 우리만 이명박 정부의 강경책 때문에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 어린이들이 아사하는 것을 좌시해서 되겠습니까? 이명박 정권은 조건 없이 식량지원을 즉각 실시하라고 요구한다. 쇠고기협상 정말 이명박 정권의 무능을 드러낸 극치였다. 그런데 급기야 장관고시를 연기하겠다고 했다 그것을 급격히 앞당겨 야당과 국민에 선전포고를 했다. 야당에게 국회에 들어오는 대신에 싸우자고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우리 강력하게 투쟁해서 이명박 정권을 실정을 심판하고 이것을 바로잡을 책무가 우리 통합민주당에 있다. 뿐만 아니라 야당에게만 선전 포고를 한 것이 아니고 국민에게도 선전포고를 했다. 이명박 정권은 미국은 두렵지만 국민은 두려워하지 않다. 저는 이명박 정부가 두려워 할 것은 미국이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다, 정신 차려라 이렇게 다시 한 번 충고한다. 이렇게 이명박 정권이 죽을 쓰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함께 무능하다, 대안세력 아니다. 그래서 우리 지지율도 오르지 않고 있다. 저는 7월 6일 전당대회를 통해서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야한다. 저 정세균이 대의원 당원 동지들의 압도적 지지로 우리당을 유능한 정당으로 책임지고 하고 싶다. 제가 대표가 되면 통합을 완성시키겠다. 한 지붕 두 가족이네 세 가족이네 하는 상황을 마감하고 통합을 완결지어 정말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우리 지지층으로부터 신뢰받는 유능한 정당을 만들어서 강력하게 투쟁도 하고 선명하게 우리당의 입장도 전파는 선명하고 강력한 통합민주당을 만들 것을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께 분명하게 약속드린다. 두 번째는 당을 쇄신하겠다. 당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 그리고 지구당을 부활해서 우리 당원 동지들이 지구당을 매개체로 해서 잘 소통하고, 우리를 지지하는 국민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유능한 시스템을 갖춘 정당으로 만들겠다. 세 번째는 한나라당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비전과 정책을 가진 정당을 만들어서 2010년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는 당대표가 되고 싶다.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뉴 민주당 플랜을 준비해왔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는 당대표가 꼭 되고 싶다. 도와주십시오. 감사하다.
■ 정대철 후보
지금까지 경기도당을 이끌어 오신 이호승, 이대희 두 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보낸다. 이와 함께 새로 당선되신 박기춘 의원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보낸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이명박 정부는 위기다. 쇠고기정국 때문에 그렇다. 쇠고기 정국 왜 일어났습니까?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했다. 국민의 생명권을 위협했다. 국민의 검역주권을 위협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국민의 자신감을 깡그리 무너뜨렸다. 미국과 일본 사람은 1류 고기 먹으라는데 한국사람은 2류 고기 먹으라니 그렇게 됐다. 이제는 좀 살만한데 이명박 대통령 당신 경제 살리라고 만들어놓으니 첫 번째 사업으로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2류 쇠고기 먹이려는 것이냐. 국민 정서법으로 보면 이것은 국민 자존심 손상죄에 해당되는 것이다.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그냥 이명박 대통령 무릎 꿇고 국민들께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하면 된다. 괜찮게 하더니 그런데 닷새도 안돼서 여론조사 지지율 믿고 공안정국으로 혼내겠다니까 국민들이 또 돌아서서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고 하는 것이다. 이대로 가면 4년 8개월 가기 어렵다. 참으로 걱정스럽다. 이제라도 국민에게 사과하고 대화하고 다시 한 번 겸손해져야한다. 이명박 씨는 한미동맹이 견고화되었다고 한다. 부시와 이명박씨는 공고해졌는지 몰라도 대한민국 국민과 미국국민은 마음이 상했다. 실용외교한다는 데 실용외교는 국익과 국민의 지지가 뒷받침되어야한다. 국익 날아갔다. 국민 지지도 날아갔다. 한미동맹도 악화되었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민주당도 위기다. 대선에 패배했다. 총선에도 소수당이 되었다. 이명박 정권이 죽을 쓰고 이명박 정권의 지지도가 10%로 내려앉았다. 그런데 우리민주당도 아직 10%대에 남아있다. 참말로 위기다. 살려내야 한다.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리더십을 확립해서 국민이 사랑할 수 있는 정당, 민주당으로 다시 살려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로 하나로 똘똘 뭉쳐야한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합쳤다. 형식적으로 합쳤다. 그러나 내실적으로 합쳐진 것이 아니다. 집안 이야기지만 한 지붕 두 가족이다. 매번 너 이거 가져라 나 이것 갖겠다고 해서는 꼴이 되겠나. 안 된다. 민주당 똘똘 뭉치게 하려면 두 계파를 뭉치게 해야 하고 민주계를 잘 아는 정대철, 맏이인 정대철이 민주당을 하나로 만드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 두 번째는 정당을 민주적으로 끌어가야한다. 지금 민주당의 의사결정 구조라는 것이 전부 최고위원회가 결정해서 그냥 내리꽂는다. 상향식으로 바꿔야한다. 당의가 위로 올라가고 위에서 인준 정도 받는 제도로 바꿔야한다. 상향식으로 만들어야한다. 민주정당으로 만들어야한다. 정대철이 해내겠다. 인사정책도 그렇다. 안배한다면서 그냥 나눠먹기다. 이래서 국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 원칙과 원리가 있어야한다. 공정하고 공평하고 균형 있는 인사정책을 해야 한다. 정대철이 해내겠다. 야당다운 야당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여당에서 넘어온 지 얼마 안 돼서, 야당을 안해봤다. 야당도 해본 솜씨가 있어야한다. 정대철처럼 야당도 오래 해보고 정대철 집안은 50년 야당한 집안이다. 야당다운 야당, 선명한 야당이 되기 위해서 정대철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그렇다고 투쟁일변도로는 안 된다. 국민들에게 정책 대안도 내고 민초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정당, 정책정당, 민생정당이 되어야한다. 정치시장에서 소비자인 국민에게 정책이라는 상품으로 마케팅해서 한나라당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아야한다. 이런 정책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정대철이 앞장서 노력하겠다. 전국정당도 만들겠다. 그래서 수도권에서부터 승리해야한다. 이 안산시장부터, 광명시장,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서울시장까지 2010년에는 우리가 다 갖고 와야 한다. 그래서 2012년에 국회의원의 과반수를 찾아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해서 대선에서 정권을 다시 갖고 와서 국민이 원하는 민주정부를 다시 한 번 만들어야한다. 정대철이 해내겠다.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 마지막으로 개인적 얘기를 한 말씀 드리겠다. 저는 김대중의 선대위원장으로 일했다. 김대중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놓았다. 그런데 정대철에게 돌아온 것은 감옥행이었다. 아무 말 없이 백의종군했다. 노무현 대통령 선대위원장도 했다. 정권재창출을 해냈다. 그러나 또 돌아온 것 감옥행이었다. 아무 말 없이 백의종군했다. 정동영 총괄선대위원장도 했다. 실패했지만 저는 백의종군하고 있다. 이제 정대철이 당을 위해 헌신해서 노력해보고자 한다. 당에서 훈장과 포상은 못할망정 한 표를 주어 위로와 격려를 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
2008년 6월 28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