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당 대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 방문
정세균 당 대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 방문
□ 일시 : 2008년 8월 14일 10:40
□ 장소 :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쉼터
■ 대담내용
정세균 당대표 : 제가 작년에 제가 와서 뵈었었다. 하시는 사업 잘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뵈니 자꾸 연세가 들어 건강도 나빠지시고 어머니들께서 100살까지 사셔야 할텐데.
할머니 : 저는 200살까지 살려고 그랬는데?(하하하)
원망스럽다. 제가 14살에 갔다. 오빠가 중국 옷을 입고 공부하다가 나와서 나라 찾으로 만주 봉천 간다고 했다. 나라를 찾기 위해 가진(울음)고초를 다 겪었다. 제가 나라를 찾아 놨지 않았나. 나라를 찾아 놨는데...역대 여러 대통령이 있었다. 그런데도 오히려 해결을 못한다. 이번에도 무엇때문에 가서 총리만나서 대통령이면 대통령이지...자기 인생은 자기인생이고 저는 조선의 딸이다. 과거사를 일관하겠다...제 어머니 아버지가 살아돌아 오셔서 저한테 부탁하셔도 안된다. 역사에서 현재까지 내려와서 이렇게 까지...이렇게 너무 억울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 가서 과거 이야기를 해서 할머니들이 분노가 대단했다. 역사의 증인이 있는 앞에서 해결도 안됐는데 일국의 대통령이 와서 스스로 끝낸다는 게 역사 속에서 고난의 역사를 묻어버리는 게 아니냐. 엄청 분노하셨다. 그 분노의 힘으로 지탱하고 있다.
정세균 당대표 : 대통령이 큰 실언을 했다. 그리고 나서 일본이 하는 행태를 보면 기가 막히기 짝이 없다. 교과서 문제, 역사 왜곡하는 것, 거기다가 독도 문제도 아주 내놓고 자기네 것이라고 아이들에게까지 가르치겠다고 하는 것이니. 우리는 선의로 그렇게 했는지 모르지만 저들은 선의로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그 사람들하고 교류하고 하는것은 하더하도 기본적으로 민족정기를 지키는 것이나 과거사 문제를 따지는 데 있어서는 한 치 잘못 됨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일이 광복절인데 광복절 이름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있다. 광복이라는 게 일본 사람들이 우리를 식민 통치 하던 것에서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가 빛을 다시 찾은 날이 광복절인데 그런데 그것을 건국절로 바꾼다고 한다. 절대 그것은 안된다. 원래 건국은 상해 임시정부를 건국 한 것이 헌법에 건국한 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고 대한민국이 고통을 잊는다고 되어 있고 대한민국은 정부를 수립한 것이다 건국은 1919년에 되었다. 그런데 광복절이라는 이름을 없애고 건국절로 바꾼다고 하는 것은 역사를 스스로 왜곡하는 것이다. 또한 그것을 법제화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절대 이것은 안 된다.
이번 행사도 이런 식의 기도가 있어서 여러 정당도 그렇지만 광복회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절대 안 된다해서 막긴 막았는데 아직 엉거주춤 되어있다. 확실하게 따지고 잘못된 기도를 막아야겠다고 판단한다.
송영길 최고위원 : 일본 사람들이 세월만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
할머니 : 의원님들 오셨을 적 단단한 각오를 하고 오신 것 같다. 들어보니 우리가 해결지어야 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눈물이 나고 다시보니 반갑다. 지금 친일파들 때문에 당하는 것아닌가.
정세균 당 대표 : 친일파들이 조금 있다.
할머니 : 친일파들을 이잡듯 잡아 내야 하는 것이고 65년도 한일 협정때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말이 없었는데 제가 외교통상부 앞에서 6개월간 1인 시위를 했다. 외교통상부장관을 상대로... 그러면 거기에 대해 정부에 책임을 져야하는 것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이 해명을 해야한다. 어떻게 됐다는 얘기도 해주고, 자기 혼자가서 자기 혼자 알고 이랬다 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오늘 오신 의원님들에게 저희들의 한이라도 풀려면 행복 박물관 이것이...서대문 형무소 자리에...당연한 일이 아닌가. 굉장이 말이 많다. 세계적인 박물관이다. 할머니 다섯분 계신는데 부산서...며칠전에 몇분 돌아가셨다. 옆에 계신 할머니도 91살이시다. 여기 계신분은 86섯이고 저는 81살이다. 제가 제일 젊다.
의원님들 오시면 말씀드릴라고 했다. 그랬는데 막상 오시니 반갑고 제가 오늘 오신 의원님들이 금년내로 (박물관이)우뚝 설 수 있도록 해달라. 작년에는 미국 네번 갔다. 워싱턴 DC에서 결의안 채택되지 않았나. 얼마안가서 일본의 실체가 드러난다. 증인인 저희가 있다. 저희는 민족의 자존심이다. 저는 엄격히 따져 국민적 자존심이다. 역사 산증인으로서 현재까지 왔다. 지금 호주 국회에서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고 몇분 할머니 께서 호주에 계신다. 당뇨에 혈압에 합병증이 와서 인슐린 맞으면서 호주에 가있다. 이제 나이들이 있으셔서 증인으로 나가실 분들도 몇분 남지 않았다.
우리 국회에서 힘을 발휘 하시고 가만히 있지 마시고 가만히 있으면 모두 보기에들 가마니 때기로 본다. 가만히 계시지 마시고 한국국회에서 결의안 채택을 해달라. 대답만 하지 마시고 꼭 해 달라. 빨리 시작하시라. 여러분들 조상 아닌가. 여러분의 할머니, 어머니들 아닌가. 저도 15살 때 나를 끄집고 갔다. 배를 태워 가미가제 부대에 갔다. 지금 공군기지로 되어 있다. 일본이 코너에 몰려있다. 빨리 시작 해 달라.
국회에서 결의안 채택 빨리 해달라. 외곡 나가면 너무너무 부끄럽고 챙피하다. 너희 나라에서는 결의안이 채택 되었냐고 물어본다. 외국 나가면 한국국회, 한국국회의원들은 머하는냐, 한국 정부는 머하느냐 그런다. 그런소리 하지마라. 다들 잘 하고 있다. 너희처럼 소문내고 하지 않는다고 걱정말라고 나는 그들에게 대답한다. 정말 부끄러운 일 아닌가.
정세균 당 대표 : 너무 당연한 것이라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지금 추진을 못하고 있었는데 추진을 하면 잘 할 것이다.
할머니 : 너무 조르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조르는 것도 아니다. 너무 등한시 했다. 너무 무시했다.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 남은 한사람 한사람 죽어가고 있다.
정세균 당 대표 : 저희가 2012년에 원내 제1당도되고 여당도 돼서, 그전이라도 잘 해나갈테니
할머니 : 저희가 있으니 힘내시라. 힘내셔서 좀 힘없는 우리들 좀 도와달라. 미국 혼다 의원이 도와줘서 결의안 채택 했을 때 그때 저랑 얼싸안고 엉엉 울었다. 미국에서 그분들이 잘해줬다. 회의 도중에 나와서까지 만나줬다. 아주 잘해줬다. 너무 감사했다. 한국의원들 부끄러운 일 하지마라.
한국동포들 너무 좋다. 한국동포들이 너무 잘해준다. 힘내시라 힘내셔서 좀 잘해주시기 바란다. 박물관에 힘을 실어 달라. 금년에 할일이 더 많다. 그때부터 시작이다. 대답만 하지마시고 각서라도 써달라.(웃음) 소원이 하나 있다. 일본놈들이 말이없는 독도를 자기꺼라고 하고 있다. 독도를 말만 붙이면 자기 땅이라고 하는데 독도에 한번 가보고 싶다. 가서 지키고 서 있고 싶다. 생각같아서는 군복을 입고 서있고 싶다. 다시 태어나면 여군으로 태어나서 지키고 서 있고 싶다.
정세균 당 대표 : 저는 한번 갔다 왔는데 물이 너무 깨끗하다. 할머니들께서 가고 싶다고 하시니 추진 하겠다. 감사하다.
2008년 8월 1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