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도민께서 대한민국을 바른 길로 세워주신 것”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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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4-12-16 13:45:46

 


 

 

 

“도민께서 대한민국을 바른 길로 세워주신 것”

-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16일 탄핵소추안 통과 관련 기자회견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16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탄핵소추안 통과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대한민국을 바른길로 세워주셨다”며 충북도민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광희 도당위원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 3일 늦은 밤에도 충북 각지에서 국회 앞으로 달려와 주셨다”며 “매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는 시민들이 모여 집회를 이어가고 주말에는 수십 대의 버스를 타고 상경해주셨다”면서 충북도민께서 민주시민의 모범을 보여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2년 7개월 전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직후부터 국가의 모든 경제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기업과 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 요소가 최악으로 치달았으며, ‘12.3 내란사태’로 인해 더욱 위기에 처했다”고 강조했다.

 

이광희 도당위원장은 국가 위기 수습을 위해 “중앙정부만이 아니라 지방정부도 동참해야 한다”며 “겉만 화려한 개발 사업으로 혈세를 낭비할 때가 아니며, 지역 경제와 서민의 삶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덧붙여 “충북의 각 단체장은 지방의회와 협의하고, 이번 ‘12.3 내란사태’를 통해 그 현명함이 증명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모든 국회의원이 함께 논의하고 지원하겠다”며 국회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광희 도당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혼란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조속히 해달라고 요청하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위대한 주권자 국민과 함께, 자랑스런 충북도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끝>

 

2024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붙임.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지난 12월 14일 국회는 헌법 65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생활 현장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신념을 가슴 깊이 간직한 민주시민이 모여 촛불로 산을 만들고, 거대한 민심의 파도를 만들었습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대한민국을 바른길로 세워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북도민의 활약도 컸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12월 3일 늦은 밤에도 충북 각지에서 국회 앞으로 달려와 주셨습니다. 매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는 시민들이 모여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수십 대의 버스를 타고 상경해주셨습니다. 민주시민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년 7개월 전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직후부터 국가의 모든 경제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기업과 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 요소가 최악으로 치달았으며, ‘12.3 내란사태’로 인해 더욱 위기에 처했습니다. 

 

편중된 외교로 과거 경제 성장의 동반자였던 국가들과 소원해졌고, 과학기술과 미래산업 연구가 중단되어 연구 인력의 유출도 심각합니다. ‘12.3 내란사태’로 국방은 곳곳에 공백과 불신이 생겼고, 부자감세로 인해 재정이 크게 악화되어 그 직접적인 피해가 복지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의료 분야는 그 상처가 너무 커 회복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1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모든 정당과 함께 참여하는 국정 안정과 국제 신뢰 회복을 위한 ‘국정안정협의체’를 제안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는 취지입니다. 

 

현 정부의 국정 성적표를 보면 국민의 삶을 책임질 능력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내란에 동조한 혐의가 있는 정부에 온전히 국정을 맡길 수 없습니다. 특히 국민의 선출을 받지 않은 권력이 국가 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온당치 않습니다. 

 

현재 국민의 선출을 받은 권력은 국회뿐입니다. ‘12.3 내란사태’ 발발했을 때 국민은 가장 먼저 국회를 찾아주셨고, 11일 간 지키신 곳도 국회였습니다. 그런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가의 위기를 수습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 곳은 국회입니다. 

 

중앙정부만이 아니라 지방정부도 동참해야 합니다. 겉만 화려한 개발 사업으로 혈세를 낭비할 때가 아닙니다. 지역 경제와 서민의 삶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해야 합니다. 무너진 공공의료를 지원해야 합니다. 코로나19 때도 서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준 곳이고, 앞으로도 그 역할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충북의 각 단체장은 지방의회와 협의하고, 이번 ‘12.3 내란사태’를 통해 그 현명함이 증명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합니다. 국회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모든 국회의원이 함께 논의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조속히 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대한민국의 혼란을 안정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민은 전세계가 우러러보는 민주주의 선진국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권자임을 확인해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위대한 주권자 국민과 함께, 자랑스런 충북도민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위원장 이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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