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마음은 참으로 간사한 법.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땐 세상의 모든 것이 나쁘게 보이지만 내가 행복하고 잘 살면 세상의 모든 일이 다 좋게 보이는 법.
그래서 인간은 늘 이기적인 존재임을 부정할 수 없는 것. 인간의 이러한 이기심때문에 법과 질서란 게 생겨난 것인데, 정작 그러한 법과 질서를 만드는 건 힘있고 빽있는 소위 한 사회의 옐리트나 주류집단들에 의해서지. 그러니 결국은 그 법 또한 가진 자와 힘 있는 자들을 위한 법이 되는 것이지(설사 그 법이 객관적으로 공정하다고 할지라도 그 법을 집행하는 자들에 의해 심하게 왜곡되고 편파적으로 운영되는 것도 다반사).
많은 것을 가질수록 내가 가진 걸 빼앗기고 싶지 않은 것이 많은 인간들의 속성. 그런 자들일수록 한 사회가 아무런 문제없이 조용하게 잘 굴러 가기를 바라지. 그래서 그들에겐 개선, 개혁이나 혁명, 이런 단어들은 거추장스럽고 불편하고 싫은 것이지. "아무 문제없이 이대로만 쭉~~~", 이것이 그들이 바라는 최상의 상태인 것이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