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게 당대표당원이 당대표에게

특별포상 건의요청 (담양군 민주당원 101명 서명사진 첨부)

  • 2026-06-19 16: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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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담양군,

 이규현·이재종 공동선대위원장 특별포상 건의요청서

· 건의요청자 : 담양군 민주당원 101명(박종원 당선자 포함)

· 건의요청 요지(이하)

                            - 

 존경하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께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담양군은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할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담양군수직을 조국혁신당에 내주며 민주당은 큰 충격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패배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경선 이후 후보의 이탈, 그리고 타정당(조국혁신당) 지원이였습니다.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 경선은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강한만큼, 경선 결과에 불복하거나 당을 떠나 타당 후보를 지원하는 모습은 안타깝게도 낯선 풍경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복 전력을 제대로 평가·관리하지 못한 중앙당의 책임 역시 결코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담양군수 선거에서 보여준 민주당 원팀 정신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담양군수 경선에 나선 박종원, 이규현, 이재종 세 후보는 단 한차례의 상호 비방이나 고소·고발없이 오직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했습니다. 그리고 경선 결과가 최종 발표된 후, 이규현·이재종 후보는 어떠한 이견도 없이 박종원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을 결성했습니다.


 

이규현·이재종 후보는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최일선에서 헌신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민주당의 승리와 담양의 미래를 먼저 선택한 것입니다.

특히, 세 후보는‘미담(美潭)’이라는 정책연구모임을 결성해 서로의 공약과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며 담양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경쟁자가 동지가 되고,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이어진 매우 드문 사례였습니다.

사실 이러한 모습은 민주당 역사에서도 결코 흔한 일은 아닙니다.

1987년 대선 분열 이후 수많은 선거를 거치며 반복되어 온 민주당 분열의 역사 속에서, 그리고 이번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갈등과 분열은 정당의 고질적 과제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담양에서는 이를 극복했습니다. 경쟁했던 후보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힘을 모았고, 그 결과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에서 만들어낸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큽니다. 훗날 민주당원들이 두고두고 회고할만큼 소중한 선례가 되었기에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반드시 평가받고 기록되어야 할 정치적 자산입니다.

실제로 올해 2월까지만 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정철원)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2026년 6월 3일 개표결과, 박종원후보는 55.0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9.49%를 얻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를 4,544표 차로 크게 앞서며 당선되었습니다. 

연초만 해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압도적 승리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전원 당선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승리는 단순히 한 후보의 승리가 아닙니다.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자신을 내려놓은 이규현·이재종 두 후보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승리입니다.

존경하는 당대표님, 그리고 최고위원 여러분!

담양 민주당의 원팀 정신은 반드시 기억되고 기록되어야 합니다.

선거기간 내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그리고박종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사지후를 토하며 헌신했던 이규현·이재종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노고를 이 짧은 글에 모두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대사후 공과, 큰일을 치른 뒤에는 다툼이 없어야하고 이론이 없어야 한다는 정신이야말로 담양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가장 큰 가치였습니다.

이규현·이재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대한 특별포상은 단순히 두 사람에 대한 예우가 아닙니다.

경선 승복과 원팀 정신, 그리고 당을 위한 헌신을 높이 평가한다는 민주당의 분명한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명한 담양군 민주당원 101인의 뜻 또한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부디 담양에서 보여준 원팀 정신이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두 분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특별한 예우가 있기를 간절히 요청드리며 또한 기대합니다.

  

                         2026년 6월 19일 

                      민주당 담양군 당원 101인 일동

 * 별첨 : 101인 서명

 * 건의서 제출자 : 당원 설재기(담양지역위 전) 연락소장)

                                       010-4745-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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