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충북 제외에 책임있는 정우택 의원은 사죄하라.
정우택 국회의원이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충북을 경유하지 않는 것에 대해 엉뚱하게 이시종 도지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작반하장도 유분수다.
충북을 경유하지 않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는 2009년 정우택 의원이 충북지사로 재임하던 시절에 이미 인정한 노선이다.
당시 정우택 도지사는 모든 절차를 끝내고 착공만 남겨둔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포기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건설을 인정해 준 것이다.
따라서 충북을 경유하지 않는 오늘의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노선에 책임 있는 사람은 오히려 정우택 의원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민선5기 들어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를 반대하고 대신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다시 요구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을 중앙당 공약으로 채택했다.
충북도민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자 서청원 이완구 주호영 이인제 등 새누리당 주요 인사들이 충북을 경유하는 노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러나 지난해 국토부가 충북을 제외한 노선을 발표했음에도 충북 경유를 지원하겠다던 새누리당이 무슨 노력을 했는지는 물론이고, 아직까지 충북을 경유하도록 노선이 조정됐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충북을 제외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는 정부와 새누리당의 합작품이다.
국가 주요정책 결정권자는 정부와 여당이지 시도지사가 아니다.
충북을 경유하지 않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노선이 잘못됐다면 집권당 의원으로서, 노선을 인정해 준 전 충북도지사로서 책임을 지는 자세가 우선돼야한다.
정우택 의원은 궤변으로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본인의 잘못에 대해 먼저 충북도민께 사죄하라.
2016. 5. 15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