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충주시의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 게시자 : 충북도당
  • 조회수 : 31
  • 게시일 : 2017-04-18 16:15:22

충주시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를 홍보하는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했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19대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충주시는 자유한국당 충주선대위 출정식 보도자료를 이메일을 통해 신문·방송사 등 언론사 80여곳에 발송했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 사무소의 부탁을 받은 시 공무원이 이같은 일을 했다고 하는데 이는 공무원의 선거운동 일체를 금지하는 현행 선거법과 공무원법을 위반한 중차대한 문제다.

심지어 이 공무원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자유한국당 보도자료 배포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두 번째라고 밝혔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공무원이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이런 일을 했다면 이는 실수가 아닌 의도된 행위라고 봐야 할 것이다.

특히 공무원 개인의 판단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이를 실행한 배후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자치단체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강한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충주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당은 19대 대선 시작일에 벌어진 이번 사건에 대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2017. 4. 18.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