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변재일, 민주당 선대위 통합정부추진위 공동위원장 선임

  • 게시자 :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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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7-04-23 18:22:10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통합정부추진위원회’출범
 - 통합의 가치로 문재인 후보의‘용광로정부’를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 


오늘 23일 민주당 문재인후보 선대위는 통합정부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박영선 의원과 변재일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정장선 전 의원과 도종환 의원 등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추진위원으로는 김병욱, 김영진, 김종민, 송옥주, 위성곤, 이철희, 이훈, 정춘숙, 제윤경, 조응천, 최운열, 황희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통합정부자문위원단장에 한승헌 전 감사원장, 부단장에 정희수 전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장 등 20여명이 자문위원단을 꾸리게 된다. 

출범기자회견에 참석한 문재인 후보는 "이제는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대통합정부, 국민통합정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합정부추진위원회는 유력 대선 후보들의 공통 공약을 정리하고 차별화된 공약을 받아들여 국정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지역·세대·계층 통합을 위한 '타운홀 미팅'과 '동서화합 현장대화' 등도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변재일 공동위원장은 “오늘 발족한 통합정부추진위원회가 통합의 가치를 발전시켜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문 후보의 용광로정부를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통합정부추진위원회 기자회견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직속 ‘통합정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영선 입니다.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출범 배경과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용서는, 과거를 바꿀 수 없지만,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는 명언이 있습니다. 

정치의 목표는 ‘분열과 갈등’이 아닌, ‘치유와 통합’입니다. 

이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탄핵했던 90% 국민의 힘을 
미래로, 하나로 결집시켜야 합니다.

지금 안보위기, 경제민생위기 등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국가역량을 총결집시키고, 
사회대통합ㆍ국가통합을 이뤄내야 할 당위성과 절실함은 매우 큽니다. 

지역간·세대간·노사간 갈등을 청산하고, 사회 대타협을 이뤄야 합니다.
국정농단세력은 엄히 책임을 묻되, 국민통합의 가치는 지켜야 합니다.
선거는 치열하게 경쟁하더라도, 국정 운영은 협력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념과 정파를 초월해, 대한민국의 모든 세력, 모든  지역, 모든 세대가 합심해서 국정에 참여하고 협력하는 ‘대한민국 통합드림팀’, ‘용광로 정부’를 준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다른 정당, 다른 정파라 하더라도, 
통합과 개혁의 대의에 동의하는 좋은 분들은 적극 모시겠습니다. 

적재적소에 훌륭한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통합드림팀’으로 대한민국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국회의원은 개개인이 헌법기관입니다. 

탄핵처럼 국가를 위한 옳은 선택, 정의로운 길을 가는 분들과 함께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며 ‘통합드림팀’을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문재인의 통합정부’는 ‘정당 간 연합’을 전제하지는 않습니다.

헌법기관 한분 한분의 올바른 의사를 존중하고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광범위한 입법 연대’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문재인의 통합정부’는 민주주의 핵심 원리인 ‘책임정치 구현’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자부합니다.

각 부처는 장관책임 하에 자율적으로 운영하고(장관책임제), 내각은 총리 중심으로 연대책임을 지며(연대책임제), 국정의 최종적인 책임은 대통령이 감당하는(대통령책임제) 강력한 책임정부라 하겠습니다.

미국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의 국가위기’, ‘노예제라는 적폐’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의 라이벌이었던 민주당 에드윈 스탠턴을 장관으로 임명하는 ‘통합정부’를 구성해, 미국 역사상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역시 2008년 1기 내각을 꾸릴 때, 당내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하고, 전임 공화당 정부의 국방장관을 유임시키는 등 통합정부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대갈등에서 세대간 공존으로
지역갈등에서 지역간 상생으로,
계층갈등에서 계층간 통합으로,
노사갈등에서 노사간 화합을 향해

제왕적 대통령의 인사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문턱이 낮은 정부, 누구에게나 열린 원형정부”를 추진하겠습니다.


2. 

‘문재인의 통합정부’는 촛불민심의 준엄한 명령인 ‘적폐 청산 과제’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적폐’는 ‘부패와 연결된 기득권 구조와 낡은 제도, 특권과 반칙의 관행’을 뜻합니다.
따라서 ‘적폐 청산’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가대개혁’의 다른 이름이자, 통합정부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각종 부패와 연결된 기득권과 특혜는 좌우·동서·노사 등으로 우리 사회를 분열시키고, 그에 기반한 진영 대결을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국민분열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저희가 ‘문재인의 통합정부’를 꺼내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통합정부’는 ‘개혁의 주체’에 대한 열린 태도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3. 

마지막으로,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통합정부자문위원단 단장에 한승헌 前 감사원장님, 
부단장에 정희수 前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장님, 
전문가로 구성된 20여 분의 자문위원단 ,

통합정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박영선, 변재일의원님,
부위원장 정장선 前의원님, 도종환의원님, 간사에 김성수 의원님, 

그리고 추진위원으로는 각 상임별로, 김병욱, 김영진, 김종민, 송옥주, 위성곤, 이철희, 이훈, 정춘숙, 제윤경, 조응천, 최운열, 황희 의원님께서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통합정부추진위원회는 세 가지 활동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유력 대선 후보들의 ‘공통 공약’을 모아서, 통합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조만간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둘째, 지역·세대·계층 통합을 위한 을 추진하겠습니다. 각 계층별로 다른 입장에 있는 대표 당사자들을 모시고, 서로 대화하고 중재하며 타협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를 통해, 지역갈등 극복과 국민통합의 방안을 가감 없이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4. 

‘통합정부’는 단순히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 견지해야 할 가치와 당위의 수준을 넘어, “현대정치에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빠른 길” 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선(線)은 좌ㆍ우로 나뉩니다.
면(面)은 위ㆍ아래로 나뉩니다.
하지만, 원형의 구(球) 안에서 선과 면은 나뉨이 없이 함께 만납니다.

‘문재인의 통합정부’는 좌우 이념, 상하 계층이 서로 갈등하지 않도록, 
넉넉한 품으로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을 보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