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최근 5년간 KBS 난시청 해소 예산, 수신료의 2.1%에 불과
- 난시청 해소 예산 지속 감소 … 2016년 기준 수신료의 0.1%에 그쳐
- 변재일의원 “KBS는 수신료 인상 주장에 앞서 뼈를 깎는 자기혁신 필요”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한국방송공사(K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KBS의 난시청 해소를 위한 사업예산은 수신료 수입의 2.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KBS의 수신료 수입은 총 3조 482억 1,600만원이었지만 난시청 해소 관련 예산은 637억 2,400만원에 그쳤다.
또한 KBS는 해마다 난시청 해소 관련 예산을 줄여왔다. KBS는 난시청 해소 관련 예산으로 2012년에 318억 9,100만원을 집행했으나 2016년에는 8억 9,500만원만 난시청 해소를 위해 지출하였다. 2016년 수신료 수입 6,332억 6,500만원의 0.1% 수준이었다.
변재일의원은 2017년 국정감사에서 2016년 KBS본사와 지역국에 접수된 난시청 민원도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난시청 해소를 위해 KBS의 적극적인 투자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변재일의원은 “KBS는 방송법에 따라 지역과 주변 여건에 관계없이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KBS는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면서도 본연의 의무인 난시청 지역 해소 사업을 등한시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변의원은 “KBS는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기에 앞서 본연의 의무에 충실해야 함은 물론이고, 국회와 감사원 등에서 제기한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뼈를 깎는 자기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