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논평박경국 전 국가기록원장의 뻔뻔함에 분노한다

  • 게시자 :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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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8-02-08 09:42:51

대통령기록물 무단 유출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된 자유한국당 박경국 청주 청원구당협위원장의 뻔뻔함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박경국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기록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무단 유출을 확인할 수 있었던 충분한 근거들을 외면한 ‘미필적 고의’에 대한 합리적 의심도 큰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경국 위원장은 본인 모르게 MB와 청와대가 저지른 일이라며 발뺌으로 일관하고 있다.

당시 국가기록원 수장으로서 너무도 무책임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국민과 국가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과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단 말인가.

국가기록원장은 대통령 기록물을 멸실 없이 이관 받아 관리해야하는 막대한 책임과 의무가 있다. 본인 주장이 사실이라고 해도 재임 기간 중에 이를 막지 못한 도의적·사회적 책임 또한 막중하다. 

이번 대통령기록물 유출을 목도하고 있는 국민들과 도민들은 참담함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박경국 위원장은 오늘(7일) 충북지사 출마 선언이 아니라 대국민 사과를 했어야 했다.

그것이 대통령 국정운영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일하는 국가기록원 전 수장으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라는 것을 지금이라도 깨닫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가 기강을 뒤흔든 이번 사건에 대해 한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사법당국에 강력히 요청한다.

2018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 대변인 서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