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야당 충북지사 후보간 매수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 게시자 :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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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8-05-28 09:56:52

야당 충북지사 후보간 매수설에 대한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

 

있을 수도, 아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

박경국 자유한국당 충북지사 후보가 신용한 바른미래당 후보에게 단일화를 조건으로 정무부지사 자리를 약속했다고 한다. 

제1야당 후보가 제2야당 후보를 정무부지사라는 ‘당근’으로 매수하려 한 정치공작이 있었던 것인가?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경국 후보 측근이 “정무부지사 카드 제안을 (신용한 후보가) 받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한 후보 측도 “그런 제안을 일주일 전쯤 받았다”며 다수의 언론을 통해 인정했다. 

박경국, 신용한 후보 양측이 후보 매수설을 인정한 것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바닥에 머물고 있는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불법이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저열한 의도를 만천하에 드러낸 것인가? 민주주의 근간을 파괴하고 유권자를 우롱하는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선관위를 비롯한 관계당국은 이번 사안을 철저하게 조사해 추악한 정치공작의 실체를 명백히 밝혀주기를 촉구한다.

박경국 후보는 지금이라도 측근이 얼떨결에 고백(?)한 후보 매수설에 대해 이실직고하길 바란다. 분노한 국민들에게 사과를 한 후 후보직을 내려놓는 것만이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깨닫기 바란다.

그리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했다. 정치적 이해득실에만 골몰한 ‘단일화 야합’은 도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신용한 후보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8년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