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윤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위한 비상행동 돌입
<사진설명> 박완희 더불어민주당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이 5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윤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위한 비상행동 돌입'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윤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위한 비상행동 돌입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국회 본회의 통과 위해 비상행동 시작”
-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도당 및 8개 지역위원회별로 비상상황실도 운영 중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령 선포가 6시간 천하로 끝났습니다.
이는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벌어진 사상 초유의 사태로, 국민들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이 무도한 계엄령에 공포와 혼란 속에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습니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어기고도 반성은커녕 책임을 야당에 돌리며 위기를 모면하려는 모습은 국민에게 깊은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실책을 넘어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 행위로, 윤 대통령은 내란의 죄를 스스로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충북도당은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도당 및 8개 지역위원회별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이번 사태에 긴밀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충북도당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비상행동에 돌입했습니다.
비상행동에는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당직자 그리고 충북 당원 여러분이 함께할 것입니다.
*비상행동 일정
1. 촛불문화제
- 일시 : 12.5.(목), 12.6.(금) 17:00~18:00
- 장소 : 국회 본청 앞 계단
2. 국민행동의 날
- 일시 : 12.7(토), 오후 3시
- 장소 : 광화문대로 인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 자신의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더 늦기전에 즉각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국민의 명령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국민의힘에도 전가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민과 함께 헌정 질서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 혼란을 가중시키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결단하십시오. <끝>
2024년 12월 5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