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영환지사는 어찌 그리 윤석열과 빼박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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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5-01-13 14:24:51

 


 

 

 

김영환지사는 어찌 그리 윤석열과 빼박인가!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13일 김지사 망언 규탄 기자회견 개최

 

 

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13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망언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동조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기자회견에는 박병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진희·이상식·이상정·이의영·임영은 의원이 참석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이날 규탄 성명서 통해 김영환 지사가 “지난 12일, 목불인견의 글로 충북도민의 가슴에 대못을 들이대고야 말았다”며 “충청광역연합장의 이름으로 남긴 대한민국 경찰에 대한 호소글은 윤석열 체포가 아니라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경찰은 체포에 나서지 말라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자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과 며칠 전이었던 24년 말, 김지사는 모 사찰 사부대중에게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당부’해 비판을 받고 있던 중이었다”며 “그럼에도 새해 들어 국민의힘 12개 시․도지사협의회장 명의로 윤석열 체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며 김지사의 잇단 내란동조 행위를 지적했다. 

 

또한 “허구한 날 뉴스의 중심에 서지 못하면 잠을 못 이루는가? 늘 도민들의 염장을 질러 대는 이유가 ‘리틀 윤석열’ 행세를 멈추지 못하기 때문이냐”고 되묻고 “도지사 자신이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미래에 최대 리스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느냐”고 규탄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김지사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 중에 ‘입만 열면 망언’이 있다. 그 망언 속에는 술 독에 빠진 윤석열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며 “발 ‘못나고 못된 짓’을 그만 하고 일말이라도 충북도와 도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도지사 직에서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지난 12일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를 위해 적법한 경찰 인력 투입을 반대하는 글을 본인의 SNS에 올려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끝>

 

2025년 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붙임> 민주당 충북도의원 성명서​ 

 

어찌 그리 윤석열과 빼박이신지요?

김영환 지사의 연이은 망언에 대한 규탄 성명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도를 넘는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 

2025년 새해를 맞았지만 도민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동조자 김영환의 어이없는 준동 때문이다. 

 

김영환 지사께 묻겠습니다. 

허구한 날 뉴스의 중심에 서지 못하면 잠을 못 이루는지요? 늘 도민들의 염장을 질러 대는 이유가 「리틀 윤석열」행세를 멈추지 못하기 때문인지요? 도지사 자신이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미래에 최대 리스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지요? 

 

충북도민은 김지사의 언행이 새삼 주목받는 연말연시를 맞아 부아가 치밀어 오르고야 말았습니다. 가뜩이나 윤석열 때문에 새로운 희망을 설계하는 기분 좋은 새해맞이는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영환 지사는 꽁꽁 얼어붙은 도민의 가슴에 기어코 차디찬 찬물까지 끼얹고야 말았습니다.

 

불과 며칠 전이었던 24년 말, 김지사는 모 사찰 사부대중에게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당부’해 비판을 받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새해 들어 국민의힘 12개 시․도지사협의회장 명의로 윤석열 체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또 지난 12일, 목불인견의 글로 충북도민의 가슴에 대못을 들이대고야 말았습니다. 충청광역연합장의 이름으로 남긴 대한민국 경찰에 대한 호소글. 윤석열 체포가 아니라 내란수괴를 옹호하고 경찰은 체포에 나서지 말라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자행하고 말았습니다. 

 

그 와중에도 자신이 꼭두각시처럼 행세하고 있는 내란정당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장과 충청광역연합장의 직함을 사용한 이유도 묻고 싶습니다. 본인에게 충북도지사 이외의 알량한 권력이 더 있다는 것을 뽐내고 싶으셨는지요? 내란 준동세력으로서 충청도 전체를 악의 구렁텅이에 빠뜨리겠다는 것인지요? 

 

김지사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 중에 ‘입만 열면 망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망언 속에는 술 독에 빠진 윤석열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제발 ‘못나고 못된 짓’ 그만 하십시오. 그리고 일말이라도 충북도와 도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도지사 직에서 당장 사퇴하십시오. 그것만이 충북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고 자신의 책임있는 행동일 것입니다. 이를 거부한다면, 충북도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반복적인 망언은 충북도민의 비수가 되어 당신의 처참한 말로를 재촉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내란동조 김영환 지사에게 충고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 

입은 재앙을 부르는 문이고,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2025년 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의회의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