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선거구 획정이 눈앞인데 외유라니...

  • 게시자 : 충북도당
  • 조회수 : 32
  • 게시일 : 2015-11-12 17:05:48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논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구 재조정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풍전등화 앞에 선 충북은 기존 8석의 의석수를 지켜내기 위해 여야의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욱이 청주시의 의석수마저 한 석 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팽배한 실정이다.

그런데 정작 현행 선거구 획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까지 낸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은 어디에 간 것인가?

농촌형 도시인 충북의 여건과 시·군간의 자발적 통합을 이루어낸 청주시의 선거구가 존폐위기에 몰린 마당에 정우택 의원은 무슨 생각으로 외국에 나갔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행보다.

설사 출국이 예정되어 있다 하더라도 의석수가 도세와 비례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충북의 의석수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필사적으로 벌여야 하는 시점이면 일정을 조정했어야 한다.

정우택 의원이 애초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국민을 위한 충심이라며 언론플레이를 할 때, 우리는 면밀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충북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충고를 한 적이 있다.

그럼에도 독단적으로 헌법소원을 내서 오늘의 혼란을 야기한 당사자는 국회나 지역구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책임지지 않는 정치인으로 인해 혼란과 정치 불신이 더욱 깊어가고 있다.

2015. 11. 12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 변은영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