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선거구획정, 충북과 비수도권은 손해만 봤다

  • 게시자 :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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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6-03-04 15:44:56
정우택 의원의 헌법소원 제기로 전국이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그 결과로 새로 획정된 20대 총선 선거구는 수도권이 기존 112석에서 무려 10석이나 늘어난 122석으로 전체 지역구 의석수의 48.2%나 된다. 

반면 영남, 호남, 강원권에서는 5석이 감소하면서 농·어촌 대표성이 크게 약화됐다.

비수도권 전체적으로도 3석이 줄어들어 전국 균형발전도 더욱 위협을 받게 되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정우택은 의원은 오히려 ‘충청권에 2석이 늘어났다’고 자랑하고 있는 것은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충청권에서 의석이 늘어난 곳은 충남, 대전이고 충북은 변동이 없다.

오히려 충북에서는 괴산군을 엉뚱한 남부3군에 편입하는 바람에 자신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다섯 번씩이나 선거구 변경을 맞는 괴산군민들의 상심과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태의 장본인 정우택 의원은 이번 선거구 획정에 대해 “이제 충청권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넘어 '대망론'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는 등 괴산군민과 전국 농어촌 주민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고 있다.

정우택 의원은 더 이상 궤변을 그만두고 괴산군민과 전국 비수도권 주민에게 사과하고, 이런 폐단을 막을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