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논평자유한국당 충북도당과 소속 도의원들이 특혜를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는지 묻고싶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과 소속 이종욱 도의원,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조언하고 싶다.
행정사무감사가 무조건 상대를 비판하고 폄훼하는 것으로 안다면 정치를 잘 못 배워도 크게 잘 못 배운 것이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위 ‘한건’ 해보려는 얄팍함에 측은한 마음이 든다.
이종욱 도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도교육청 산하 제주수련원 이용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질세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또한 호떡집에 불이라도 난 듯 호들갑을 떨며 장단을 맞춰댔다.
그러나 정작 도교육청 제주수련원은 이종욱 의원과 자유한국당 도의원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충북도민들은 자신들의 치부를 속이고 남의 허물을 캐보려는 한국당 도의원들의 작태에 어안이 벙벙하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딱 그 꼴이다. 특혜 의혹을 주장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특혜 종합선물세트를 누리고 있었던 것이다. 정녕 도민들 볼 낯이 있는지 묻고 싶다.
부랴부랴 성명을 낸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의 경거망동도 볼썽사납다. 소속 도의원들의 이 같은 편법행위를 알고도 모른척 했다면 뻔뻔함의 극치요, 몰랐다면 자당의 무능함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도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이번 사건에 대해 진심어린 사죄를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의 이 같은 편법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충고한다.
2017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 박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