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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신 고위공직자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문 및 프로필
경찰 출신 고위공직자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경찰 공무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 온 저희들은 오늘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앞으로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 민주당 당원의 한사람으로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먼저 국민 여러분께 깊은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민주정부 10년 동안 우리 경찰은 ‘독재의 하수인’이라는 오명을 씻고 ‘국민의 경찰’, ‘인권의 파수꾼’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다시 잘못된 과거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경찰을 보는 저희들의 심정은 비통하고 애통합니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 보호를 위해 존해합니다.
화마에 휩싸인 용산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일 먼저 생각한다’, ‘인권을 존중하고 권한을 남용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경찰생활안전서비스헌장’은 한낱 휴지조각에 불과했습니다.
이 지리를 빌어 용산 참사 희생자 여러분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주주의의 열정을 불태웠던 촛불광장과 언론자유를 지키고자 했던 YTN을 비롯한 수많은 언론인들,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자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선생님들께도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는 다시 희망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을 선택했습니다.
‘국민의 경찰’, ‘민생 지킴이’라는 국민께서 주신 소중한 소명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을 선택했습니다.
이명박 정권 이후 실추된 경찰의 위상을 회복하고, 다시 민주주의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고자 민주당을 선택했습니다. 10만 경찰 가족이 우리와 뜻을 함께 할 것입니다.
저희들은 시민에 대한 봉사를 사명으로 알고 살아온 공직자입니다. 공직을 떠나서도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에 봉사하는 것이 저희들의 소명입니다. 이제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과 역량을 경주하겠습니다. 민주당의 6.2지방선거 승리와 2012년 재집권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2010년 2월 10일
정광섭 최석민 홍영기
□ 입당자 프로필
○ 정광섭
- 62세(48년생)
-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 호남대학교 행정대학원(사회복지학과) 졸업
- 경찰청 보안국장, 경무기획국장
- 강원경찰청장
- (現)(사) 한국청소년육성회 종로지구회 상임고문
○ 최석민
- 60세(49년생)
-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 한세대학교 경찰법무대학원 행정학 석사
- 경기도 광주, 서울 김포, 마포 경찰서장
- 충북지방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 (現)도로교통공단 안전사업본부장(상임이사)
○ 홍영기
- 54세(56년생)
-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졸업
-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 전남경찰청장,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 서울경찰청장
- (現)경찰공제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