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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지도부 간담회 내용 브리핑]최고지도부 간담회 내용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8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최고지도부 간담회 내용 브리핑

▶정동채 홍보위원장의 최고지도부 간담회 내용 브리핑

한나라당이 특검법에 대한 대국민 홍보전에 나서겠다고 한다. 이를테면 장외투쟁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우리당은 이에 대해 불법대선자금 수사를 드러내놓고 방해하고 국민의 관심을 호도하려는 구태정치로의 회귀로 규정한다. 한나라당은 불법대선자금 수수 등 부패 정치에 대해 석고대죄하기는커녕 정국을 정쟁의 난장판으로 만들어 조기 총선 정국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 국민들로 하여금 옥석과 시비를 가릴 수 없도록 해 정치권 전체가 부도덕한 부패소굴로서 도토리 키재기와 다를 바 없다고 몰아가는 것이 총선전략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듯 하다. 지역주의에 기대어 최선이나 차선, 최악과 차악을 판단할 수 없도록 해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막으려는 추악한 책략에 불과하다.

한나라당이 대국민 홍보전에 나선 것은 정국을 정쟁의 아수라장으로 만들려는 부도덕한 책략이다. 한나라당은 현재 검찰의 수사가 명백히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연히 지켜봐야 한다. 국민의 신뢰가 높은 검찰수사에 대해 유독 한나라당만이 특검을 주장하는 것을 자신들의 비리를 감추려는 책략에 불과하다.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특검에 대해 공조하는 것은 구태정치이며 부패연합에 다름 아니다.

한나라당은 검찰이 소환하면 출두하고, 자료를 요구하면 제출하고 계좌를 추적하면 응하는 방식으로 검찰의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 검찰의 수사에 협조한 후 명백히 불법대선자금의 실체가 드러나고 조사가 마무리된 후 특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국민 설득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검찰의 수사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적극 협조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얼마전 SK비자금 200억원 수수설을 제기하더니 어제 또다시 면책특권을 악용해 대통령의 측근이 900억원을 수수했다고 무책임한 폭로를 했다. 한나라당은 국가기관인 안기부의 예산 1000억원을 횡령한 한나라당과 900억원을 수수한 대통령 측근이나 다를 게 없다는 결론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이 시비와 옥석을 가리는 것을 방해하고 모두가 도둑이고 부도덕한 집단으로 도토리 키재기에 불과하며 최선과 차선, 최악과 차악을 구분할 수 없도록 해 지역주의 하나에 기대어 내년 총선을 치르려는 포석에서 나온 치졸한 책략에 불과하다.

이밖에 오늘 오후 2시 상임중앙위원회에 인준을 요청할 위원장 명단을 검토하고 절차를 논의했다.

2003년 11월 18 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