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용천역 열차사고 관련 당정협의 결과 정세균 정책위의장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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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발언은 생략하고 결론만 말씀드리면 네가지 항목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인도적 차원에서 전국민적인 동참을 호소한다. 둘째, 야당들도 초당적으로 적극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 셋째, 정부와 민간에서 북한을 지원함에 있어 질서 있고 체계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넷째, 열린우리당은 어제 북측에서 지원을 요청한 13개 품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동의하고 정부에 제안한다.

북측에서 지원을 요청한 13개 품목은 철판 지붕재 4만 평방미터, 시멘트 5만톤, 불도저 10대, 디젤유 5백톤, 수지창 2만 평방미터, 굴삭기 10대, 덤프트럭 20대, 휘발유 5백톤, 철근 1천톤, 식량 1만톤, 칠판 50개, 책걸상 1천5백개, TV 50대 등이다.

이를 검토한 결과 이번 사고를 복구하고 수습하는데 꼭 필요한 품목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당정간 이견이 없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야당이 전향적으로 나오고 있는 마당에 여당이 일방통행하는 것보다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이 당정협의 후 한나라당으로 출발했다.

재원은 200억~300억원이 든다. 차이가 나는 것은 쌀과 밀가루 가격의 차이이다. 아마도 반반정도로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판단된다. 적절하게 배합할 것이다. 재원은 한적이 중심이 되어 모금한 국민성금과 남북협력기금을 합쳐서 충당할 계획이다.

2004년 4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