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정례회의(재경부) 모두 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3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시 : 5월 12일 08:00
▶ 장소 : 국회 귀빈식당

○ 천정배 원내대표

어제 원내대표에 선출되고 첫 당정협의를 진행하는 것이다. 경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익히 알기 때문에 재경부와 정책협의를 하고자 한 것이다. 어제 긴급하게 연락을 드렸는데 이렇게 자리를 성사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국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매우 어렵다. 그런 와중에도 착실하게 노력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애써주시길 바란다.
중국쇼크, 유가 상승, 미국의 조기금리인상 등으로 국내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자.
선거 때 뼈저리게 느꼈다. 국민들은 제발 정치가 과거와 같은 정쟁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민생을 챙겨달라고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러한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각오이다.
당과 정부가 긴밀하게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자. 당에서도 최대한 정부안을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제 한 배를 탔다는 자세로 노력하자.

○ 이헌재 부총리

천정배 원내대표, 홍재형 정책위원장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또 참석해주신 최용규의원, 송영길 의원, 박영선 당선자께도 감사드린다.
우리경제가 국내적으로 아직 확실하게 개선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세계 경제 환경이 어려워져 국민들께서도 불안해 하시고 당도 그렇게 느낄 것이다. 경제 정책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심히 송구스럽다.
원내대표가 되자마자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 주시고 이런 당정협의자리를 마련해주신데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우리 경제는 불균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출은 호조를 보이나, 내수는 회복기미를 보이지만 아주 미약하고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수출증가가 국내 투자와 소비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때 유가 급등세, 미국의 금리 조기 인상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이 부분이 국내에 영향을 주고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해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대내외 여건을 점검하고 경제 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당면한 민생안정을 위해 투자활성화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신용불량자, 신용카드 문제, 중소기업과 영세상인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중장기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서비스 산업육성 및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동시에 개혁과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안 해결과 더불어 공정한 경제 개혁을 통해 경제시스템이 시장원리에 따라 작동해 장기적는 지속적이고 폭넓은 발전이 이뤄지도록 장기 과제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난 몇 달 간 실질적으로 국회가 열리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정부 정책이 실제 집행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정책을 당과 끊임없이 논의하고자 한다. 정부내에서 완전한 협의없이 보도됨으로써 나감으로써 정부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는 우려를 낳기도 해 왔다. 그러나 현재 정부 내 의견조율은 거의 끝났다. 이제 국회가 열릴 때까지 당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17대 국회가 열리는대로 하나하나 처리해 가자. 이 과정에서 당에서 보다 좋은 정책 제안을 해 주기 바란다.
이러한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04년 5월 12일
열 린 우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