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확대간부회의 모두 발언 및 주요 보고]제8차 확대간부회의 모두 발언 및 주요 보고
△ 김원기 상임의장
이 진용으로 확대간부회의를 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그동안 수고하셨다.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새로이 구성된다. 그동안 정치개혁을 위해 우리당이 앞장서서 노력했지만 수의 열세 때문에, 야3당의 공조에 막혀, 어느 것 하나 관철시키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새로 구성되는 정개특위는 국회가 55년간 지켜온 선거법 여야간 합의처리 전통을 확인하는 토대위에서 출발해주길 바란다.
야3당이 그동안 당리당략에 의해, 자당소속 의원들에게 유리한 지역구를 보호하기 위해 고집했던 지역구 16개 증설이 국민의 비판에 부딪혀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 구성되는 정개특위는 첫째, 국민들이 바라는 깨끗한 정치 실천을 위한 정치개혁, 둘째, 그동안 우리의 정치발전을 가로막는 주범이었던 지역주의 정치구도를 타파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이 두 가지를 반드시 논의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썬앤문으로부터 대통령 측근보다 훨씬 더 많은 자금을 받은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그동안 한나라당은 썬앤문이 대통령 측근비리의 온상인양 연일 공세를 취해왔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사죄하고 답변해야 한다. 답변을 촉구한다.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는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 한나라당에서 재신임을 총선과 연계한다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주장을 했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한나라당과 똑같이, 결정되지도 않은 문제에 대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주장했다. 다시 한나라당이 이에 화답해 민주당이 탄핵안을 내면 한나라당이 동조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한나라당은 원래 그런 당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민주당 조순형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착잡한 심정이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발언이다. 민주당이 오늘날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은 본래의 색깔을 버리고 당리당략만을 좇아 사사건건 한나라당과 공조하고, 지역주의에 매달려 기득권을 유지해보려는 퇴행적 자세 때문이다. 내부의 위기감을 대통령 탄핵이라는 가당찮은 주장으로 모면해보려는 작태야 말로 구태의연한 작태이다. 민주당의 반성을 촉구한다.
△ 김희선 전국여성위원회 준비위원장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다.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탄핵이라는 단어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지 모르겠다. 대통령이 실패하면 국가가 실패하고 국민이 실패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쩌자고 어떻게든 흠집을 내서 실패한 대통령을 만들려고 하는가. 국민들은 이것이 과연 정치인가 묻고 있다. 소위 미스터 쓴소리의 탄핵 발언은 민주당 대표로서는 삼가야 할 발언이다.
△ 박양수 조직위원장
지구당 창당현황에 대해 보고 드리겠다. 현재 창당완료 지구당은 208개이며 9개 지구당은 진행 중이다. 미창당 지구당은 서울 4개, 경기 1개, 충남 1개, 전북 1개, 전남 2개, 경북 1개 등 10개이다. 어제까지 접수된 선거인단은 11,046명이다. 그리고 어제까지 각 지구당과 중앙당에서 1차 공천 후보자 신청을 마쳤다. 오늘까지 중앙당으로 집계되면 1월 14일까지 공직선거자격심사에 차질이 없도록 조직위원회에서 다각도로 준비하고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 정동채 홍보위원장
지도부 경선에 나선 후보자들이 어제까지 15차례에 걸쳐 토론회와 기자간담회 등을 가졌다. 지역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후보자들은 같은 버스에 몸을 싣고 도시락으로 식사를 때우면서 고생하고 있다. 당의 흥행을 위해 마치 동춘서커스단처럼 전국을 누비고 있다. 오늘 MBN, ITV 등 두 차례의 토론이 진행되며 내일 KBS 심야토론으로 마무리 짓게 된다. 홍보위원회에서 다소 무리하게 일정을 잡아 후보자들이 당의 흥행을 위해 우리를 너무 내모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없지 않았지만 중간 점검해 본 결과 전국순회 토론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이재정 총무위원장
어제 오전 최고지도부회의 이후 상임의장실 의장석 탁자 밑 부분에 접착제로 부착된 고성능 도청장치가 발견되었다. 급히 간부회의를 열어 논의하고 즉각 영등포 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공식으로 보고 드린다.
문제의 도청장치는 어제 의장 비서실의 비서가 회의가 끝난 후 회의장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다. 소리가 나면 자동으로 녹음되도록 설계된 고성능 녹음장치였으며 지난 해 12월 29일부터 회의내용이 녹음되어 있었다. 경찰당국에서 철저히 수사해 진실이 밝혀지고 적법한 조치가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한다.
그동안 도청문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당해왔다. 도청은 민주사회와 열린 정치에 대한 폭력이며 범죄행위이다. 반드시 근절시켜야 한다. 우리당은 앞으로 명예를 걸고 이 문제를 근절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1월 11일 당의장 및 상임중앙위원 선출을 위한 전국선거인단대회의 식순에 대해 간단히 보고드리겠다. 30분 정도의 식전행사가 있기 때문에 1시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각 지구당에 요청드렸다. 1만명이 참석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용의주도한 현장진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1시 30분에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경과보고 이후 후보자 입장이 이어진다. 후보자들은 1인당 8분의 연설을 하게 된다. 그 후 바로 투표 안내를 하고 이어 전자투표기 80대를 이용해 3시 25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투표가 진행된다. 5시 20분에 투표가 종료되면 개표결과는 5시 40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당의장과 상임중앙위원의 수락연설을 듣고 폐회한다.
대회가 열리는 올림픽 공원 내 펜싱경기장이 다소 협소하기 때문에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연과 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식전행사 때도 준비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당가를 함께 부르는 등 담백하고 좋은 지도부를 선출하는데 집중하는 대회로 준비해왔다. 무대도 아주 검소하고 소박하게 만들었다. 총 경비는 전자투표 비용 1억 2천만원을 제외하면 1억원 이내이다. 역사상 없었던 검소하고 깨끗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04년 1월 9일
열린우리당 공보실
이 진용으로 확대간부회의를 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그동안 수고하셨다.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새로이 구성된다. 그동안 정치개혁을 위해 우리당이 앞장서서 노력했지만 수의 열세 때문에, 야3당의 공조에 막혀, 어느 것 하나 관철시키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새로 구성되는 정개특위는 국회가 55년간 지켜온 선거법 여야간 합의처리 전통을 확인하는 토대위에서 출발해주길 바란다.
야3당이 그동안 당리당략에 의해, 자당소속 의원들에게 유리한 지역구를 보호하기 위해 고집했던 지역구 16개 증설이 국민의 비판에 부딪혀 후퇴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 구성되는 정개특위는 첫째, 국민들이 바라는 깨끗한 정치 실천을 위한 정치개혁, 둘째, 그동안 우리의 정치발전을 가로막는 주범이었던 지역주의 정치구도를 타파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이 두 가지를 반드시 논의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썬앤문으로부터 대통령 측근보다 훨씬 더 많은 자금을 받은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그동안 한나라당은 썬앤문이 대통령 측근비리의 온상인양 연일 공세를 취해왔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사죄하고 답변해야 한다. 답변을 촉구한다.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는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 한나라당에서 재신임을 총선과 연계한다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주장을 했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한나라당과 똑같이, 결정되지도 않은 문제에 대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주장했다. 다시 한나라당이 이에 화답해 민주당이 탄핵안을 내면 한나라당이 동조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한나라당은 원래 그런 당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민주당 조순형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착잡한 심정이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발언이다. 민주당이 오늘날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은 본래의 색깔을 버리고 당리당략만을 좇아 사사건건 한나라당과 공조하고, 지역주의에 매달려 기득권을 유지해보려는 퇴행적 자세 때문이다. 내부의 위기감을 대통령 탄핵이라는 가당찮은 주장으로 모면해보려는 작태야 말로 구태의연한 작태이다. 민주당의 반성을 촉구한다.
△ 김희선 전국여성위원회 준비위원장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다.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탄핵이라는 단어가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지 모르겠다. 대통령이 실패하면 국가가 실패하고 국민이 실패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쩌자고 어떻게든 흠집을 내서 실패한 대통령을 만들려고 하는가. 국민들은 이것이 과연 정치인가 묻고 있다. 소위 미스터 쓴소리의 탄핵 발언은 민주당 대표로서는 삼가야 할 발언이다.
△ 박양수 조직위원장
지구당 창당현황에 대해 보고 드리겠다. 현재 창당완료 지구당은 208개이며 9개 지구당은 진행 중이다. 미창당 지구당은 서울 4개, 경기 1개, 충남 1개, 전북 1개, 전남 2개, 경북 1개 등 10개이다. 어제까지 접수된 선거인단은 11,046명이다. 그리고 어제까지 각 지구당과 중앙당에서 1차 공천 후보자 신청을 마쳤다. 오늘까지 중앙당으로 집계되면 1월 14일까지 공직선거자격심사에 차질이 없도록 조직위원회에서 다각도로 준비하고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 정동채 홍보위원장
지도부 경선에 나선 후보자들이 어제까지 15차례에 걸쳐 토론회와 기자간담회 등을 가졌다. 지역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후보자들은 같은 버스에 몸을 싣고 도시락으로 식사를 때우면서 고생하고 있다. 당의 흥행을 위해 마치 동춘서커스단처럼 전국을 누비고 있다. 오늘 MBN, ITV 등 두 차례의 토론이 진행되며 내일 KBS 심야토론으로 마무리 짓게 된다. 홍보위원회에서 다소 무리하게 일정을 잡아 후보자들이 당의 흥행을 위해 우리를 너무 내모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없지 않았지만 중간 점검해 본 결과 전국순회 토론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이재정 총무위원장
어제 오전 최고지도부회의 이후 상임의장실 의장석 탁자 밑 부분에 접착제로 부착된 고성능 도청장치가 발견되었다. 급히 간부회의를 열어 논의하고 즉각 영등포 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 공식으로 보고 드린다.
문제의 도청장치는 어제 의장 비서실의 비서가 회의가 끝난 후 회의장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다. 소리가 나면 자동으로 녹음되도록 설계된 고성능 녹음장치였으며 지난 해 12월 29일부터 회의내용이 녹음되어 있었다. 경찰당국에서 철저히 수사해 진실이 밝혀지고 적법한 조치가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한다.
그동안 도청문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당해왔다. 도청은 민주사회와 열린 정치에 대한 폭력이며 범죄행위이다. 반드시 근절시켜야 한다. 우리당은 앞으로 명예를 걸고 이 문제를 근절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1월 11일 당의장 및 상임중앙위원 선출을 위한 전국선거인단대회의 식순에 대해 간단히 보고드리겠다. 30분 정도의 식전행사가 있기 때문에 1시까지 입장할 수 있도록 각 지구당에 요청드렸다. 1만명이 참석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용의주도한 현장진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1시 30분에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경과보고 이후 후보자 입장이 이어진다. 후보자들은 1인당 8분의 연설을 하게 된다. 그 후 바로 투표 안내를 하고 이어 전자투표기 80대를 이용해 3시 25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투표가 진행된다. 5시 20분에 투표가 종료되면 개표결과는 5시 40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당의장과 상임중앙위원의 수락연설을 듣고 폐회한다.
대회가 열리는 올림픽 공원 내 펜싱경기장이 다소 협소하기 때문에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연과 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식전행사 때도 준비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당가를 함께 부르는 등 담백하고 좋은 지도부를 선출하는데 집중하는 대회로 준비해왔다. 무대도 아주 검소하고 소박하게 만들었다. 총 경비는 전자투표 비용 1억 2천만원을 제외하면 1억원 이내이다. 역사상 없었던 검소하고 깨끗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04년 1월 9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