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의원 탈옥 규탄 및 한나라당 해체 촉구 총력투쟁 선언식 주요발언 정리]서청원의원 탈옥 규탄 및 한나라당 해체 촉구 총력투쟁 선언식 주요발언 정리
❍ 일시 : 2004년 2월 13일(금) 10:30
❍ 장소 : 국회도서관 대강당
■정동영 당의장
오늘 아침 CNN 톱뉴스는 황우석 박사의 인간배아 줄기세포 배양성공이었다. 황우석박사의 놀라운 업적을 세계가 평가하고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난치병의 근본적인 치료의 길이 열린 것이다. 같은 시간 대한민국은 한나라당이 삼성으로부터 170억을 더 받았다는 기사로 도배질 되어 있었다. 오늘 이 결의대회는 세계 흐름과 한국이 엇박자로 가고 있는 것을 부끄러워하면서 우리의 각오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불법대선자금으로 드러난 것이 이제 770억이다. 이회창 전후보가 502억이라고 시인하면서 검찰조사를 받겠다고 당당하게, 마치 자신이 패배자라서 권력의 탄압을 받는 듯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700억을 넘어서고 있는데,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최병렬 대표는 연설을 통해 당사와 연수원을 팔아서 빚을 갚겠다고 해 지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지만 그 얘기는 다섯 번째 했다. 그런데 부동산에 내놓았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다. 왜 실천하지 않는지 묻고 싶다.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 오늘이라도 즉각 당사와 연수원을 내놓고 약속을 지켜라.
2월 들어서만 한나라당은 세 번의 자해를 했다. 첫 번째는 홍준표의원의 허무맹랑한 폭로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축하금을 1300억원짜리 CD로 전달받았다는, 세상이 경천동지할 내용을 폭로했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만에 가짜라는 게 밝혀졌다. 그런데 홍의원은 지금 이 시각에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한나라당 사람들이다.
두 번째는 적반하장 청문회이다. 떼도둑들이 검사를 심문하겠다는 것이었다. 전국에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이 자리에서 방송사에 유감을 표명한다. 아무리 형식을 갖추었더라도 그게 어떻게 청문회라고 생방송으로 나갈 수 있나? 이제 권력은 방송을 간섭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방송과 언론도 책임을 생각해야 한다.
세 번째 결정판은 서청원 의원의 합법적 탈옥 사건이다. 국민의 상식을 뛰어 넘는 상상을 초월하는 범죄행위였다. 숫자가 작다는 이유로 이것을 막아내지 못한 우리의 모습이 부끄럽다. 16대 국회는 자살국회, 자해국회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스스로 전망없는 정당임을 확신시켜주었다. 우리당이 절망한 국민의 가슴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자.
한나라당이 해체되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범죄조직이다. 안풍, 세풍, 차떼기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둘째, 누범 전과자이다. 셋째, 추가범죄가능성이 농후하다. 지금 한나라당은 제2창당을 통해 환골탈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한나라당의 해체는 민의의 심판에 의해 일어나야 한다. 화장고치기를 중단하고 4.15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으로 해체되어야 한다.
청와대는 친인척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한 젊은이의 일탈행위로 인해 정부와 우리당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현재 4급 서기관 한 명이 수백명의 친인척을 관리하고 있다. 예방활동이 제대로 될 수가 없다. 시스템 보완으로 친인척 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김근태 원내대표
오늘이야말로 우리 가슴속에 양심건국이라는 김구선생의 말씀을 가슴에 바로 새겨야 한다. 최근 여러사람을 만났는데 많은 사람이 “국회의원을 수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참담하고 부끄럽다. 정치개혁은 지상명령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거꾸로 한 손에는 부정부패 동업자를 탈옥시키고, 다른 한손에는 매를 들고 있다. 정치개혁하자고 말로는 모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어제 한나라당이 170억을 추가 책떼기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우리는 한나라당이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4.15총선까지 이제 두달 남았다. 이날 해내야 한다. 여기 있는 우리모두가 힘을 합쳐 수구냉전세력을 몰아내고 국회권력을 획득해야 한다. 우리가 꼭 만들어 내자.
■신기남 상임중앙위원
합법탈옥이라고 하는데 법조인으로서 자괴감이 있다. 실정법말고 자연법이라는 게 있다. 자연법에 비추어 이건 명백한 불법이다. 한나라당은 쿠데타가 뿌리이다. 민주화이후에도 날치기, 안풍, 세풍사건을 자행하더니 이제는 차떼기, 책떼기에 이어 구치소떼기까지 아주 넌덜머리가 난다. 서청원 의원 탈옥사건은 구치소 담장만이 아니라 한나라당 담장까지 무너뜨린 것이다.
한나라당이 그동안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지역구도 때문이다. 지역구도가 이번 선거에서도 안 깨지면 한나라당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4.15총선 때 우리당이 지역구도를 끝장내자. 한나라당이 갈 길은 두가지이다. 민주당과 합당하여 지역주의 연합정당을 만들어 수를 늘리던지, 아니면 공중분해해야 한다. 국민들은 그간 대안이 없어서 못했지만 이제 열린우리당이 대안이다. 현 정치 상황에 대한 공동책임자로서 우리는 낮은 자세로 국민들께 다가가야 한다. 이번 4.15총선에서 한나라당을 강제 퇴출시키자.
■유시민 경기도지부장
서청원 의원 탈옥사건 직후에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는데 그 친구가 이건 차떼기 보다 더한 사건이라면서 열린우리당은 정말 복도 많다고 했다.
오늘 어떤 신문을 보니 ‘607:0 누가 믿나’라는 제목의 기사가 났다. 우리 또한 다시한번 새겨야 할 게 있다. 한나라당이 차떼기까지 한 데에는 정당조직의 작동방식과 행동방식이 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노무현후보도 그러한 정당의 조직 행태 때문에 불가피하게 탈법적으로 지구당 지원금 등을 내려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참여민주주의를 확대하고 정당혁명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여기 계신 우리의 소중한 지도자들이 온전하게 국가를 경영하는 자리까지 무사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에 권고한다. 지금 당장 해산하고 보수의 본당답게 보수세력을 모아 열린우리당이 창당했던 방식과 같이 다시 창당해 시작하라고 권고한다. 선거 승패를 떠나 우리 정치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권고하는 것이다.
우리당을 한번 살펴보자. 박양수 사무처장께서는 이 말씀을 하실 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지신다. 바로 작년 11월 11일 우리당 창당대회나 1월 11일 신임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때 지구당에 동원비를 단 한 푼도 내려보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회장이 텅비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결과는 대회장이 꽉 들어찼다. 11월 11일에 대한민국 정당역사상 처음으로 해낸 것이다. 우리가 잘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우리당을 만원 정당이라고도 한다. 모든 당원이 자기의 밥값을 내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불법자금을 모을 일이 없다. 우리당이 추구하고 있는 정신의 핵심이자 한나라당과 구분되는 명확한 지점이다. 국회의원 후보 경선도 우리당만 한다. 지금은 그 수가 적어 미미해보이지만 3월에 전국에서 동시에 수십 곳씩 경선이 치러지면 우리의 우세가 입증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제 총선이 두 달 남았다. 우리는 성공할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단 한가지만 부족했다. 바로 승리의 확신이 부족했다. 우리당은 제 1당을 넘어 과반수를 넘는 정당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저는 이러한 확신을 오래전부터 가져왔고, 여러사람과 나누었다.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모두 확신을 갖자.
2004년 2월 1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 장소 : 국회도서관 대강당
■정동영 당의장
오늘 아침 CNN 톱뉴스는 황우석 박사의 인간배아 줄기세포 배양성공이었다. 황우석박사의 놀라운 업적을 세계가 평가하고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난치병의 근본적인 치료의 길이 열린 것이다. 같은 시간 대한민국은 한나라당이 삼성으로부터 170억을 더 받았다는 기사로 도배질 되어 있었다. 오늘 이 결의대회는 세계 흐름과 한국이 엇박자로 가고 있는 것을 부끄러워하면서 우리의 각오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불법대선자금으로 드러난 것이 이제 770억이다. 이회창 전후보가 502억이라고 시인하면서 검찰조사를 받겠다고 당당하게, 마치 자신이 패배자라서 권력의 탄압을 받는 듯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700억을 넘어서고 있는데, 그 끝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최병렬 대표는 연설을 통해 당사와 연수원을 팔아서 빚을 갚겠다고 해 지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지만 그 얘기는 다섯 번째 했다. 그런데 부동산에 내놓았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다. 왜 실천하지 않는지 묻고 싶다.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 오늘이라도 즉각 당사와 연수원을 내놓고 약속을 지켜라.
2월 들어서만 한나라당은 세 번의 자해를 했다. 첫 번째는 홍준표의원의 허무맹랑한 폭로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축하금을 1300억원짜리 CD로 전달받았다는, 세상이 경천동지할 내용을 폭로했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만에 가짜라는 게 밝혀졌다. 그런데 홍의원은 지금 이 시각에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한나라당 사람들이다.
두 번째는 적반하장 청문회이다. 떼도둑들이 검사를 심문하겠다는 것이었다. 전국에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이 자리에서 방송사에 유감을 표명한다. 아무리 형식을 갖추었더라도 그게 어떻게 청문회라고 생방송으로 나갈 수 있나? 이제 권력은 방송을 간섭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방송과 언론도 책임을 생각해야 한다.
세 번째 결정판은 서청원 의원의 합법적 탈옥 사건이다. 국민의 상식을 뛰어 넘는 상상을 초월하는 범죄행위였다. 숫자가 작다는 이유로 이것을 막아내지 못한 우리의 모습이 부끄럽다. 16대 국회는 자살국회, 자해국회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스스로 전망없는 정당임을 확신시켜주었다. 우리당이 절망한 국민의 가슴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자.
한나라당이 해체되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범죄조직이다. 안풍, 세풍, 차떼기 등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둘째, 누범 전과자이다. 셋째, 추가범죄가능성이 농후하다. 지금 한나라당은 제2창당을 통해 환골탈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한나라당의 해체는 민의의 심판에 의해 일어나야 한다. 화장고치기를 중단하고 4.15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으로 해체되어야 한다.
청와대는 친인척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한 젊은이의 일탈행위로 인해 정부와 우리당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현재 4급 서기관 한 명이 수백명의 친인척을 관리하고 있다. 예방활동이 제대로 될 수가 없다. 시스템 보완으로 친인척 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김근태 원내대표
오늘이야말로 우리 가슴속에 양심건국이라는 김구선생의 말씀을 가슴에 바로 새겨야 한다. 최근 여러사람을 만났는데 많은 사람이 “국회의원을 수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참담하고 부끄럽다. 정치개혁은 지상명령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거꾸로 한 손에는 부정부패 동업자를 탈옥시키고, 다른 한손에는 매를 들고 있다. 정치개혁하자고 말로는 모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어제 한나라당이 170억을 추가 책떼기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우리는 한나라당이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4.15총선까지 이제 두달 남았다. 이날 해내야 한다. 여기 있는 우리모두가 힘을 합쳐 수구냉전세력을 몰아내고 국회권력을 획득해야 한다. 우리가 꼭 만들어 내자.
■신기남 상임중앙위원
합법탈옥이라고 하는데 법조인으로서 자괴감이 있다. 실정법말고 자연법이라는 게 있다. 자연법에 비추어 이건 명백한 불법이다. 한나라당은 쿠데타가 뿌리이다. 민주화이후에도 날치기, 안풍, 세풍사건을 자행하더니 이제는 차떼기, 책떼기에 이어 구치소떼기까지 아주 넌덜머리가 난다. 서청원 의원 탈옥사건은 구치소 담장만이 아니라 한나라당 담장까지 무너뜨린 것이다.
한나라당이 그동안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지역구도 때문이다. 지역구도가 이번 선거에서도 안 깨지면 한나라당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4.15총선 때 우리당이 지역구도를 끝장내자. 한나라당이 갈 길은 두가지이다. 민주당과 합당하여 지역주의 연합정당을 만들어 수를 늘리던지, 아니면 공중분해해야 한다. 국민들은 그간 대안이 없어서 못했지만 이제 열린우리당이 대안이다. 현 정치 상황에 대한 공동책임자로서 우리는 낮은 자세로 국민들께 다가가야 한다. 이번 4.15총선에서 한나라당을 강제 퇴출시키자.
■유시민 경기도지부장
서청원 의원 탈옥사건 직후에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는데 그 친구가 이건 차떼기 보다 더한 사건이라면서 열린우리당은 정말 복도 많다고 했다.
오늘 어떤 신문을 보니 ‘607:0 누가 믿나’라는 제목의 기사가 났다. 우리 또한 다시한번 새겨야 할 게 있다. 한나라당이 차떼기까지 한 데에는 정당조직의 작동방식과 행동방식이 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노무현후보도 그러한 정당의 조직 행태 때문에 불가피하게 탈법적으로 지구당 지원금 등을 내려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결국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참여민주주의를 확대하고 정당혁명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여기 계신 우리의 소중한 지도자들이 온전하게 국가를 경영하는 자리까지 무사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에 권고한다. 지금 당장 해산하고 보수의 본당답게 보수세력을 모아 열린우리당이 창당했던 방식과 같이 다시 창당해 시작하라고 권고한다. 선거 승패를 떠나 우리 정치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권고하는 것이다.
우리당을 한번 살펴보자. 박양수 사무처장께서는 이 말씀을 하실 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지신다. 바로 작년 11월 11일 우리당 창당대회나 1월 11일 신임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때 지구당에 동원비를 단 한 푼도 내려보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회장이 텅비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결과는 대회장이 꽉 들어찼다. 11월 11일에 대한민국 정당역사상 처음으로 해낸 것이다. 우리가 잘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우리당을 만원 정당이라고도 한다. 모든 당원이 자기의 밥값을 내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불법자금을 모을 일이 없다. 우리당이 추구하고 있는 정신의 핵심이자 한나라당과 구분되는 명확한 지점이다. 국회의원 후보 경선도 우리당만 한다. 지금은 그 수가 적어 미미해보이지만 3월에 전국에서 동시에 수십 곳씩 경선이 치러지면 우리의 우세가 입증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제 총선이 두 달 남았다. 우리는 성공할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 단 한가지만 부족했다. 바로 승리의 확신이 부족했다. 우리당은 제 1당을 넘어 과반수를 넘는 정당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저는 이러한 확신을 오래전부터 가져왔고, 여러사람과 나누었다.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모두 확신을 갖자.
2004년 2월 1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