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친일진상규명을 방해하다니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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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은 독재와 친일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정당이다.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위원으로
김용균 전 의원을 추천하려고 해 국민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김용균 전 의원은 16대국회 법사위
한나라당 간사와 제2법안심사소위 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친일진상규명법을 ‘누더기 법’으로 개정하는데 앞장섰던 사람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 모두가 친일행위자가 될 것이다”
라며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친일진상규명법에 칼을 댔던 것이다.   


게다가 친일진상을 규명하려는 사람들을 향해
“친북 반민족세력이 친일을 조사해서는 안 돼”라며
친일진상규명을 ‘친북반민족’행위로 매도해 비난을 샀었다. 


또 일본제국주의의 괴뢰정권인 ‘만주군 소위’였으며
‘일본 육사’를 우등생으로 졸업한 박정희를 두둔하기 위해
“박정희는 만주군이었지 일본군이 아니다”라는
황당무계한 발언으로 많은 이들을 경악케 했던 인물이다.


"김용균 전 의원의 아버지가 일제시대 면장이었다"며
시민단체의 거센 반대를 사고 있는 사람이다. 


그동안 역사적 과제인 친일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데는 한나라당의 책임이 크다.
한나라당의 친일진상 규명 방해책동을 더 이상 용인할 수가 없다. 


친일 진상규명의 한가운데에 존재하는
한나라당 박 대표가 이에 대한 입장을 명백히 해야 할 것이다.


작은 선거에서 이겼다고 오만 방자해져
역사를 거스르려 한다면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2005년 11월 2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