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비리의 끝은 과연 어디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2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5월 17일(수)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어제 부산지검이 한나라당의 부산진 구청장 공천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한나라당 김병호의원과 가족에 대해 계좌추적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일에 공천청탁과 함께 1억원을 건낸 한나라당 소속 안영일 부산진구청장과 금품을 받은 김병호의원의 지역사무소 김진태 사무국장을 구속했다. 안 구청장은 3월 2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주차장에서 측근 김모씨를 통해 김국장에게 1억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나라당은 제살을 깎는 아픔을 무릎 쓰고 척결해내는 과정에 있다고 계속 되풀이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공천비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제 박근혜대표가 나서서 한나라당의 공천비리의 끝은 과연 어디인지 설명해야 할 시기가 왔다. 또 한나라당의원들은 공천비리에 대해 야당탄합이라고 주장하면서 검찰조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적반하장이라는 이야기가 이런데 쓰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떼기당에 이어서 공천장사당이라는 별명까지 붙일 수 있는 지경이다. 한나라당은 즉시 국민들에게 이 부분을 사죄해야 한다.


오늘 부천에서 부천시장후보인 홍건표후보가 검찰에 또 고발되었다. 2004년 부천시장보궐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원미구 상동 아인스월드 주차장에서 밤 늦은 시각에 부천지역에서 재건축 사업을 하고 있는 한 건설업체로부터 부천시 의회 박 모 시의원과 함께 현금 1000만원을 받았고, 홍 후보가 보궐선거에서 시장으로 당선된 3일 뒤인 9일에 모처에서 다시 2000만원을, 그리고 11일에는 함께 저녁식사를 한 뒤에 아인스월드 주차장에서 30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6000만원을 받았다는 뇌물 수수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되었다. 이것은 부천타임즈라는 지방지의 보도내용을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공천비리 장사, 금품수수는 반드시 척결되어야 할 일이다. 깨끗한 사회, 부패 없는 사회만이 선진 한국으로 가는 우리나라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2006년 5월 17일
열린우리당 선대위 대변인 박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