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촉진 전략 간담회 김한길 원내대표 축사
▷일시: 2006년 9월 22일 7:30
▷장소: 국회 귀빈식당
▲김한길 원내대표 축사
이렇게 이른 아침 모인 것을 보니 중소기업 미래가 밝구나 싶다. 최성 의원이 저를 소개하다가 저를 보고 몇선이냐고 하는데 저를 잘 몰라서가 아니라 하도 오랫동안 같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지난 10여년동안 늘 가까이에서 함께 일하고 서로 잘 알고 있다. 정세균 장관님이나 저도 정치한지 꽤 됐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세계적 인명사전에 이름이 오르지는 못했다. 그런데 최성의원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소개되어 있다. 참 대단하다. 원래는 통일문제, 북한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저와 함께 국민의 정부 청와대에서 일하면서는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숨은 주역 중 한 분이다. 지금은 제가 원내대표를 맡고 있고 최성 의원은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중소기업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제가 잘 알지 못했다. 소중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본다.
수출을 책임지는 IT 업체, 제조업체, SOC사업체 등이 많이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요즘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고 계시는 정세균 장관께서 이른 아침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요즘 중소기업은 경기지표 하락과 양극화라는 이중의 고통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수술촉진 전략에 대한 논의는 대단히 뜻깊다고 생각한다. FTA 협상이 진행중이고 환율변동이 심하다. 대외적인 환경도 여의치 않다. 여러분들의 고충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극복 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
저도 평소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말해왔다. 또한 우리당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은 중소기업의 협조없이 불가능한 것을 잘 알고 있다. 일자리 중 87%가 중소기업에서 만들어지고 중소기업이 살지 않으면 일자리 창출도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촉진 전략을 모색하면서 우선적으로 모험과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 정신이 필요하다고 본다. 경제 일선에서 모험정신으로 무장한 중소기업과 산자부를 비롯한 정부측의 든든한 지원이 결합될때 비로소 중소기업 수출 촉진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실현될 것이라고 본다. 저는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정세균 장관과 함께 도울 길이 있으면 힘껏 돕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2006년 9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