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차 대학생정책자문단 당의장. 정책위의장 간담회
▷ 일 시 : 2007년 4월 10일(화) 19:40
▷ 장 소 : 중소기업중앙회 모나크 연회장
▲ 당의장 인사말
여러분들에 대해 들었는데 굉장히 실력도 있으시고,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투지가 대단하다는 얘길 들었다. 최근에 신세대에 대해서 나이 먹은 사람들이 걱정하기도 하는데 제가 보니까 걱정이 기우가 될 가능성이 많은 것 같다. 오히려 신세대들이 과거에 어른세대에 비해서 발표력이라든지, 말하는 것,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아주 적극적으로 하는 등 오히려 각별히 많은 2, 3세들이 아닌가 생각되는 여러분들의 활동상을 듣고 사실이구나 생각했다.
특별히 여러분들께서 우리당과 함께 해서 감사하고, 우리가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을 하고 우리당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좋은 정당으로 발전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이 큰 과제인 듯하다.
아마 여러분들은 학업에도 관심이 많지만 정치에도 관심이 있어서 우리와 함께 이 사업을 하게 되었을 텐데 저 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선거 때가 되면 벽보를 붙이지 않나. 그 벽보를 보면서 내 사진을 저기 다 붙여야겠다, 거기에 다가 학력, 경력 등을 이렇게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성장을 했고 그대로 되진 않았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그래서 국회에도 가고, 원내대표도 되고, 당 의장도 하게 되었다.
저는 작년에는 정부의 산업자원부 장관을 했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것은 역시 뜻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뜻만 있는 것이 아니고 그 뜻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준비를 했는데 그 결과 나름대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저는 정치를 하고자하는 분들이나 정치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이런 얘기를 가끔 한다. 우선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받는 것이 좋겠다. 왜냐하면 정치에 입문에서 국회에서 일을 한다든지, 시/도에서 일을 한다든지, 단체장이 된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그 개인이 얼마나 성실하게 그 직무를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사람에게, 그리고 국정에, 시정에, 도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패하는 일이 있거나, 함량미달의 성과를 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능력과 도덕성을 미리 검증 받아야 된다.
그래서 우선 여러분들이 학업을 잘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진출해서 10년 정도 일을 하고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도덕성이 검증받고 거기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자기가 나름대로 전문성을 가진 분야에 진출해서 성공을 하면 그런 사람이 선택을 받아서 국회에도 오고, 지방자치단체에도 참여하고, 그러면 대한민국 국회에는 아주 유능한 299명이 오게 될 텐데 그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기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오게 되고, 모든 분야에서 최소한 한 사람의 전문가가 국회에 다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그 사람이 성공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고 그것이 국가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정치는 능력도 중요하자만, 도덕성도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역사의식과 국가관과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분야가 정치 분야이다. 다른 분야, 경제 쪽이든지 하는 다른 분야는 좋은 성과만 내면 그만이지만, 정치 쪽은 기본적인 자세가 굉장히 중요한 곳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여러분들은 둘러보니 다들 인물이 좋다. (웃음) 아주 유리할 것 같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데, 인물이라고 하는 것은 객관적인 기준도 있지만, 본인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남을 배려하고 성실하게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지내면 더 예뻐지고 편안해지고 좋아진다. 그러니까 태어난 후에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노력하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물이 달라지니까 여러분들이 그런 면에서 노력하시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좋은 논문을 써서 발표를 했다는데 자료집으로 나오면 보겠다. 오늘 평택에 가서 축산농가와 간담회를 했다. 왜냐하면 한미FTA가 발효되면 농업 분야 그 중에서도 축산 쪽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아마 쇠고기 등을 싸게 사는 등 소비자들은 좋은 조건으로 소비할 수 있게 될 텐데, 생산자들은 굉장히 고통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 FTA 후속대책 첫 번째로 축산인들과의 대화를 하러 평택에 갔다가, 출발은 제 때 했는데 오늘 길이 비도 좀 오고 밀려서 여러분들과의 약속시간을 많이 어겨서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한다.
저는 약속을 못 지키는 사람은 신뢰도가 떨어져서 시간 약속을 비롯해서 작은 것부터 지키는 것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여러분들한테 약속을 못 지켜서 열린우리당 당의장이 별로 신뢰할 사람이 못 되는구나 하고 생각할 것 같아 굉장히 겁이 난다. 그렇지만 양해를 바란다. (박수)
여러분들도 아마 느끼실텐데 우리당이 그간에 국민의 신뢰를 많이 잃었다. 그래서 다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원래는 도덕성에 있어서는 우리가 한 수 위인데, 그동안 우리가 약속한 것들을 다 실천하지 못 하거나, 성과를 못 내서 걱정하시는 국민들도 많다. 그러나 우리가 앞으로 더 잘해서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07년 4월 10일(화)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