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혜석 대변인, 주한 미국 대사관 방문 관련 브리핑
▷ 일 시 : 2007년 4월 18일(수) 16:10
▷ 장 소 : 국회 브리핑룸
오늘 유재건 의원님과 이은영 의원님, 그리고 제가 주한미국대사관을 방문했다.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 관련하여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참석은 우리쪽에서는 유재건 의원님, 이은영 의원님, 그리고 제가 방문했고, 미국 측에서는 대사가 한미 FTA관계로 미국에 가 있어서 부대사인 빌 스탠튼 부대사와 서기관과 면담했다.
먼저 우리측에서는 총격 사건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애도를 표했고, 미국 측에서는 국회와 우리당에서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부대사가 여러 번 강조한 말이 이번 사건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한 개인이 저지른 충격적인 사건이다. 다시 말하면 개별적인 하나의 싱글 액트(single act)다. 그것을 확대해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래서 이것이 소위 말하는 국가적인 이슈가 아니고, 양국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아니고, 인종적인 이슈도 아니고 그래서는 안 된다는 말을 했다.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한 개인이 저지른 충격적인 비극이지만 확대해석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것은 워싱턴의 미국 정부나 대한민국 정부나 언론이 그것을 확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말을 강조했다.
그래서 사건을 차분하게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고, 마침 한국인이 가해자이기 때문에 한국인 교포들에게 영향을 미칠까 우려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말을 부대사가 여러 번 반복했다. 또 부대사는 개인이 저지른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부담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했다.
또 한국 학생들이 미국에 그 수가 많아서 지금 초/중/고/대학을 다 합쳐서 보면 숫자가 한국계 학생이 수가 제일 많다고 했다. 대학으로만 보면 3위지만 초중고까지 다 합치면 한국계 학생이 제일 많다. 그리고 한국계 학생들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실력이 있고 해서, 우수한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서 한국인들에 대한 편견이 생길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래서도 안 된다는 말을 강조했다.
한국유학생들을 가진 부모님들도 많을텐데 귀국을 종용하는 것보다 차분하게 대응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해 주셨다.
유재건 의원님은 두 나라의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공고한 관계를 맺길 희망한다고 말하였고, 스탠튼 부대사도 공감한다고 이야기 했다.
2007년 4월 1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