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혜석 대변인 현안 관련 브리핑(14:30)
▷ 일 시 : 2007년 5월 21일 (월) 14:30
▷ 장 소 : 국회 브리핑룸
▲ ‘통합과 창조포럼’ 출범 관련
오늘 민주당 장상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통합과 창조포럼’이 출범한다.
먼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 그리고 ‘통합과 창조포럼’이 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에 밑거름이 돼 주길 기대한다. 대통합이야말로 포럼이 목표로 삼고 있는 “중도개혁과 국민통합을 통한 새로운 정치질서 창조”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다시 한 번 출범을 축하 드리며, 대통합의 길에서 만나길 기대한다.
▲ 대통합이 대의이자 대세이다
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이 대의뿐만 아니라 대세임이 확인되고 있다.
오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우리당과 민주당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대통합을 촉구한 데 이은 매우 의미 있는 발언이다.
특히 한 전 대표께서는 박상천 대표의 ‘배제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당연한 것이다.
한나라당에 맞서 평화개혁세력이 집권하기 위해선 서로의 작은 차이를 존중하고 같음을 추구하는 게 당연한 것이다. 한나라당과 평화개혁세력 간의 차이는 천양지차(天壤之差)이나, 평화개혁세력 내의 차이는 대동소이(大同小異)할 뿐이기 때문이다.
만약 박상천 대표가 계속 배제론을 주장한다면, 이는 스스로 평화개혁세력임을 부정하는 것이다. 또한, 대의와 대세를 거스르는 것으로 국민의 비난에 직면할 것이란 사실을 경고 드린다.
▲ 검찰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한나라당의 주문
일부 정치의사들의 정치권 불법로비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계속 되고 있다. 얼마 전 한나라당 고경화, 김병호 의원이 소환 조사받은 데 이어 오늘 로비 당사자인 장동익 전 의협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있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이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18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한편으론 “야당탄압이라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나라당의 이러한 주문이 혹시 한나라당과 의협 간의 검은 커넥션을 은폐하려는 기도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 특히 공교롭게도 18일은 ‘뒷돈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에 대해 검찰이 출석요구서를 보낸 날이다. 그동안 정형근 의원은 각종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검찰의 소환요구에 불응으로 일관해 왔던 게 사실이다.
따라서, 한나라당이 이러한 정형근 의원을 보호하고,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야당탄압 운운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 이런 한나라당의 모습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만큼 놀랄 일도 아니다. 그러나 이런 검찰에 대한 압박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하길 바란다.
우리당이 검찰에 주문한다.
이번 일부 정치의사들의 불법로비의혹에 대해서는 당을 가리지 말고, 정치인을 가리지 말고, 철저히 수사하길 촉구한다. 다시는 정치권에 부패의혹이 제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사하길 촉구한다.
2007년 5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