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재성 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3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6월 5일(화) 11:45
▷ 장  소 : 국회브리핑룸


▲ 현안 브리핑


△ 장상 대표의 ‘대통합을 위한 국민운동협의회’ 제안은 진정성이 담긴 의미 있는 제안이다.


통합과 창조 포럼의 장상 대표께서 ‘대통합을 위한 국민운동협의회’를 제안하셨다. 진정성이 보인다. 의미 있는 제안이라고 생각된다.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 민주당과 중도신당 두 대표의 ‘지분챙기기 협상’으로 탄생한 총선용 소통합의 철회를 바란다.


○ 김한길 대표와 박상천 대표의 분열적 소통합, 총선용 소통합에 대해서 한 말씀드리겠다.


지분 챙기기 협상이었다. 중앙위원 숫자도 150명, 최고위원 숫자도 12명, 앞으로 대통합을 하면 중앙위원 숫자가 1,500명 정도 되어야 할 것 같고, 최고위원 숫자도 한 120명 정도 되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기득권의 장벽을 쌓아놓고 무슨 대통합을 한단 말인가. 항간에 떠도는 말 중에 이미 수도권에서 양당이 몇 대 몇으로 공천지분협상을 했다, 호남에서 몇 대 몇으로 공천지분협상을 했다는 등,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밝혀야 한다. 용납될 수 없다. 우리는 대통합을 하자는 것이지, 지분 챙기기 통합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지분 협상까지 이루어진 통합, 그것은 배제론을 철회하는 통합이 아니라 오히려 배제를 배가시킨 통합이기 때문에 분열적 소통합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김한길 대표께서 말씀하신, 두 당이 통합 직후에 대통합추진위원회를 추진하겠다는 말씀과 관련하여 누구하고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즉시 밝힐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즉각적으로 이 대통합추진위에 대한 약속 이행을 하지 않거나, 특정세력을 배제하는 것으로 구성이 된다든지 한다면, 박상천 대표와 김한길 대표의 통합 협상은 모래성과 같은 통합, 분열적 통합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 박상천 대표와 김한길 대표의 분열적 소통합, 총선용 대통합의 기본 전선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김한길 대표는 반노무현 세력의 결집을 연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대선 승리를 전제로 한 대통합을 생각한다면 반한나라당 전선을 전제해야 한다. 반한나라당 결집은 대선용 대통합이고, 반노 결집은 총선용 소통합인 것이다. 이 주의주장은 총선에서 제 몫을 챙기겠다는 주의주장과 다름없는 것이다.


○ 분열적 소통합, 총선용 소통합이 갖는 이념에 대해서 잘못되었음을 지적한다. 이들은 중도개혁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분들이 이야기하는 주요 정책과 철학은 한나라당의 그것과 다를 바가 없다. 따라서 이것은 중도개혁과 평화개혁세력의 결집이냐, 아니면 한나라당 2중대의 결집이냐, 이런 기본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다.


박상천, 김한길 대표가 이야기하는 중도개혁은 성립될 수 없는 개념이다. 말 다르고 속 다른 개념은 사용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민면한심’이다. 얼굴은 민주인데 마음은 한나라당과 똑같은 주의주장이 바로 이들이 이야기하는 중도개혁인 것이다.


위험한 불장난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 철회하기 바란다. 그러고도 모자라 연일 탈당만을 외치면서 이삭줍기만을 준비하는 잘못된 정치는 중단되어야 한다.


 


2007년 6월  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