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 ]지도부 상임고문단 중진의원 오찬간담회 결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4
  • 게시일 : 2007-10-04 14:38:57

- 지도부 상임고문단 중진의원 오찬간담회 브리핑 -

 
 
오늘 지도부와 중진의 오찬간담회는 12시부터 1시 20분까지 계속되었다. 지도부에서 오충일 대표, 양길승 국민경선위원장, 김상희 최고위원, 정동채 사무총장, 이낙연 대변인이 참석했다. 중진들로서는 김근태, 김덕규, 유재건, 장영달 의원과 김호진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모두 10명이 참석해 1시간 20분 이상 대화를 했다.
 
지도부는 국민경선이 처한 상황과 14일에 일괄경선으로 하기로 한 결정의 취지를 설명드리고 중진들의 이해와 지원을 당부했다.
 
중진들은 지도부의 결정을 이해하면서 지도부를 중심으로 이 난관을 극복하도록 중진들도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개인별 발언을 소개하겠다.
 
◎ 오충일 대표
경선이 큰 어려움에 처했다. 어제 일단락은 지었으나, 어른들(중진들)의 걱정이 많으신 것 같고, 이제 정치적 판단이 필요한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어른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서 오늘 급히 모셨다.
(오충일 대표는 세 후보와 접촉한 내용을 소개했다) 정동영 후보는 경선일정도 국민과의 약속이므로 지켜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은 옳다. 그러나 제반 상황을 감안해 볼 때 드러난 문제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14일 일괄경선을 실시하는 것이 경선을 유지하고 경선 후 승복을 확보하는데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그런 결정을 했다.
 
◎ 양길승 국민경선위원장
조직 동원 문제는 이미 경찰에서 조사할만큼 그 폐해가 심각하게 나타났다. 특정후보들의 요구 때문이 아니라, 조직 동원의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일괄경선밖에 길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휴대전화 신청이 이미 1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에 1만 명꼴로 늘어나 최종적으로 2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휴대전화투표와 여론조사 10%반영에 일괄경선을 실시하는 방안이 조직 동원의 폐해를 줄이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했다. 누구를 벼랑 끝으로 몰자는 것이 아니라 이 길밖에 없어 이 길을 선택한 것이다. 중진들 여러분께서 저희들의 병풍이 되어 달라. 후보들이 내일 연설회 전까지 아름다운 경선을 완료한다는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 달라.
 
◎ 김덕규 의원
만의 하나라도 노적가리가 불타는데 튀밥을 주워 먹겠다는 자세가 있어서는 안 된다. 노적가리가 불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도부가 힘을 가지고, 원칙을 가지고 풀어 가야한다. 후보들의 요구를 일일이 들어서 일을 하면 어려워질 것이다.
 
◎ 김근태 의원
지도부가 제일 고생한다. 용기를 갖고 일해 주시기를 바란다. 준엄한 상황이다. 지도부를 중심으로 이 상황을 타개하고,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중진들도 함께 지도부를 지원하고 단합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자. 지도부의 이번 결정을 이해한다. 국민들은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에 대해 “구태정치다, 용납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 그러한 국민들의 질타에 지도부가 응답해야한다.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함께 모색하자.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저도 열심히 하겠다.
 
◎ 유재건 의원
김원기, 문희상, 배기선 의원이 오늘 오후 평양에서 돌아오면 내일 아침 8시에 중진모임을 다시 하기로 했다. 그 모임에서 지도부의 결정을 적극 지지하도록 했으면 좋겠다. 지도부가 이번에 지혜를 잘 짰다. 이길밖에 없다고 본다. 지원하고 지지하겠다.
 
◎ 장영달 의원
정해진 일정을 변경한 것은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지도부가 창당과 경선 등 어려운 일을 맡아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상황에서는 지도부가 새로운 일정을 지키고 후보단일화와 대선 등 향후일정을 끝까지 완수해야한다. 정해진 일정이 변경된 것은 유감이지만 중진들도 지도부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한다.
 
◎ 김호진 상임고문
어느 경우에도 경선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다. 후보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할 것이다. 지도부가 결단했으면 밀고 나가야한다.
 
◎ 오충일 대표
이해하고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고문단 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어른 여러분의 지혜와 고견을 늘 들려주시기 바란다.
 
 

2007년 10월 4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이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