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김경준 귀국 저지’에 올인한 이명박씨와 한나라당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38
  • 게시일 : 2007-10-12 20:08:21

 

‘김경준 귀국 저지’에 올인한 이명박씨와 한나라당

 

오늘 한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증인인 김경준씨가 한국 송환 명령에 대한 항소 취하신청을 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이명박씨의 대리인인 김백준씨는 미국 법원에 김경준씨의 항소 취하 판단을 미뤄달라는
판결유예를 신청했다고 한다.

김경준씨의 귀국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이명박씨는 “김경준이 빨리 귀국해서 당당하게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동안 이명박씨의 핵심측근인 김백준씨가 미국에서 진행했던 ‘김경준 귀국 저지 작전’의 전말이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의 ‘김경준 소송 기록(CASE NO : BC 332728)’에 의해 밝혀졌다.

4년 동안 변론을 담당했던 변호사를 갑자기 교체하여 재판 진행에 시간을 끌고,
김경준씨의 증언이 임박하자 불필요한 심리 신청들을 증언 시작 5일 전에 급박하게 제기하여
김경준씨의 증언을 지연시켰으며,
“증언을 하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한국에 가든지,
지금 한국에 가는 대신 미국에서 2천만불 이상을 잃든지 하라”는
협박까지 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제 김경준씨의 항소 취하 판단을 미뤄달라는 판결유예까지 신청했다고 하니
‘김경준 귀국 공포’에 떨며 김경준씨의 한국행 저지에 안간힘 쓰는 모습이 딱하기까지 하다.

어제 정무위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사봉까지 감춰가며 김경준씨의 증인신청을 필사적으로 막은 것은
미국에서 벌이고 있는 ‘김경준 귀국 저지 작전’이 무산되었을 때를 대비한 것 아니었는가?

대선 홍보용으로는 “돌아오라~김경준”하며 태연함을 가장하고,
한나라당 의원들에게는 ‘이명박 방탄 국회’를 지시하여 의사일정을 파행시키고,
미국에서는 김경준 발목 잡기로 한국행을 봉쇄하는 이명박씨!
정말 떳떳하다면 거짓 가면을 벗고 BBK 주가조작 사건의 진실을 밝혀라.
 

2007년 10월 12일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