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최재성 공보부대표 현안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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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나라당이 국정감사 일정을 포함한 의사일정에 협조키로 하고 복귀하겠다고 했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대통합민주신당이나 한나라당, 어느 정당을 막론하고 대한민국 국회는 열려야한다, 어떤 이유로도 국회는 중단될 수 없다는 책무감을 다시 한 번 느끼고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나라당이 사족을 달기는 했지만 국회일정에 복귀하기로 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복귀하기로 한 이상 얼토당토 않게 박병석 정무위원장의 사퇴를 계속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정무위에서 국감 증인을 단독 채택하게 된 과정에 대해 자성하고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않겠다는 국민적 약속을 하는 것이 한나라당의 바른 자세이다. 그러나 국회에 복귀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오늘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내용 중 한가지 소개해드린다.
오늘 한나라당이 국회일정에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에 맞춰, 이후 증인 채택 과정에서는 이명박 후보에 대한 증인채택 요구는 하지 않기로 했다.
수차례 말씀드렸지만 이명박 후보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 이명박후보가 응당 증인으로 출석해서 해명함이 마땅하지만 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거론치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이러한 결단에 한나라당은 의사일정 협조와 성실한 국감으로 화답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이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검증위원회를 구성키로 하였고, 심재철 수석부대표께서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에 대한 검증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것은 이명박 후보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야하는 원칙이다. 이명박 후보는 검증하면 안 되고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검증하겠다는 것은 형편에도, 상식에도 맞지 않는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겠다.
한나라당 내에서 이명박 후보의 대표 공약인 경부운하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유승민 의원께서 비공개 투표로라도 결정을 하자고 말씀을 했다. 한나라당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많은데 이명박 후보는 고집스럽게 이 공약을 밀고 나갈 태세이다. 설령 이명박 후보측에서 준비 부족으로 경부운하 공약을 마련함에 있어서 부족했다고 느낀다면 그것을 시인하고 수정하는 것이 후보로서 도리이다.
김경준씨의 귀국을 둘러싼 논쟁도 뜨겁다. 이명박 후보는 두 얼굴로 김경준씨의 귀국 사건을 대할 것이 아니라 한가지 말만 해야한다. 한 입 갖고 두 말 하면 안 된다. 귀국을 원한다면 가시적 조치를 해야한다. 미국에 있는 이명박 측 변호사는 김경준씨가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것을 촉구한다.
2007년 10월 17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