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나라당은 근거를 제시하면서 해명하라
- 한나라당은 근거를 제시하면서 해명하라 -
한나라당은 18일 이명박 후보가 소유한 3개의 빌딩 임대소득 축소 신고와 건강보험료 탈루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임대료에 대한 구체적인 전문가 추정치와 부동산임대 업종 표준 소득율로 계산한 국세청 표준 소득 그리고 실제로 이명박 후보가 신고한 액수를 비교하여 제시한 자료에 대해서 한나라당은 어떤 근거 제시도 없이 말로만 한 푼의 누락 없이 신고해 왔다고 주장한 것이다. 실제로 누락 없이 신고했다면 국세청의 동일 업종 표준 소득에 비해 20-30% 밖에 안되는 임대 소득을 신고한 근거를 관련 자료를 가지고 해명하는게 옳다. 심지어 일정기간은 빌딩관리인 월급 120만원 보다 낮은 94만원의 임대수입을 신고한 적도 있다. 말로만 누락이 없다고 해서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
이명박 후보가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소득은 낮게 신고하여 적은 건보료를 내고, 동일시기에 국민연금 기준 소득은 최고 등급으로 신고한 것도 이미 드러난 사실이다. 그런데 근거 제시도 없이 건보료 탈루도 없었다는 주장만하는 것은 ‘말로만하는 정치’를 몸소 보여주는 행위이다.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의 세 건물에 대한 소득 누락은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라고 강변하지만 국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가장 거짓말을 잘 할 것 같은 정치인에 1등을 한 분이 이명박 후보라는 사실을 한나라당만 모르고 있는가 보다.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주장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기 바란다.
2007년 10월 19일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전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