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중플레이가 아니라면 연기신청 철회부터 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3
  • 게시일 : 2007-10-22 16:15:03

- 이중플레이가 아니라면 연기신청 철회부터 하라 -

 

김경준씨의 송환을 놓고 이 후보와 측근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와서 법의 조치를 받는 게 좋다’는 이 후보의 말과는 달리 대리인인 김백준씨가 미 연방지법에 김경준씨의 송환 연기신청을 낸 것이 밝혀졌다.


이것이 문제가 되자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연기신청과 송환결정이 무관하며, 대리인에게도 ‘정치적 오해를 피하기 위해 송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말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옛말에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도 고쳐쓰지 말라’고 했다. 이를 두고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플레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한나라당이 진정 오해를 피하고 싶다면 연기신청을 철회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이제 와서 재판과 무관함을 밝혀봐야 믿을 사람은 없다.


김백준씨가 정치적 오해를 받을만한 행위를 철회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몇 마디 말로 의혹을 거두려 하는 것은 진지한 해명노력으로 보기 어렵다.


말만이 아니라 의혹 해명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에 촉구한다.


2007년 10월 22일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김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