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최재성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 검찰총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관련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었다. 내일 오전 중으로 법사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원내대표단에서 결정을 하겠다. 신중하게, 하지만 냉철하게 결정하겠다.
□ 이방호 사무총장 ‘민란’ 발언 관련
오늘 한나라당 이방호 사무총장께서 또 '민란' 이야기를 했다. 공당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데, 두 가지 말씀 드리겠다.
첫째, "10년 전에 김대중, 이회창 후보가 선거할 때도 비자금 문제가 제기됐었는데, 대통령 선거를 불과 3개월 앞두고 특정후보 비자금 문제를 들쑤시는 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고, 그에 대해서 특정 지역에서는 민란 수준의 국민적 저항이 있을 것을 걱정한 정부가 전격적으로 수사를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루는 것을 봤다"고 했다.
참 자의적인 해석이다. 10년 전 정치상황과 지금 정치상황을 그대로 등치시키는 것은 역시 구정치 표상인 한나라당다운 해석법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둘째, "사기꾼 김경준의 말 한마디를 갖고 검찰이 브리핑하는 것을 통해 국민에게 잘못 호도함으로써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도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그런 불순한 문제가 생기면 수천, 수만, 수십만이라도 국민적 동원을 하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고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일어나면 전국적 민란 수준의 강한 경고메시지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법률 검토를 해보겠다. 한번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발언을 하는 것은 법률상 문제가 되는지 검토해보겠다.
집권하겠다는 한나라당이 검찰과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 이런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공포정치가 어떻게 전개될 지 매우 걱정스럽다.
□ 이명박 후보 자녀 위장취업 관련
오늘 대통합민주신당 클린선거대책위원회에서 이명박 후보 자녀의 위장취업, 유령취업, 탈세혐의에 대해 현장조사를 했다. 사무실 자체가 여러 명이 근무하기 어려운 사무실이고 관리 직원 한 두 분이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들이 근무했다는 사무실도 문이 잠겨 있고 옆 사무실 직원의 증언에 의하면 아들이 근무했다고 하는 사무실은 늘 잠겨있었다, 창고인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관리실장은 인터뷰를 거부하고 자리를 떴다. 이런 이명박 후보의 파렴치한 행적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것도 부끄럽다. 이명박 후보 스스로가 진상을 고백하고, 책임져야한다. 특히 해당 빌딩을 인수한 1993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직원현황 등 모든 자료를 공개하면서 사실대로 고백해야한다.
만약에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는 이명박 후보가 자녀 위장취업 문제에 대해 분명한 해명을 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 군말없이 국가를 위해 납세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의 가슴에 상처를 입히는 행위이다. 이명박 후보 스스로가 고백하고 책임져야한다.
2007년 11월 13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